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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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초무침,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초간단 반찬쿠킹/매일반찬 2011. 9. 27. 10:39
갈증을 없애주고 몸의 부기를 빼주며 숙취 해소에 좋은 오이. 이러한 오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단히 양념에 무치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반찬이 한 가지 더 플러스 되죠. 그럼 완전 초간단 새콤달콤 오이초무침 만들어 볼께요. 재료 오이, 소금, 식초, 매실액(또는 설탕),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 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둥글썰기 한 후, 소금 뿌려 밑간을 해서 둡니다. 소금으로 밑간해 둔 오이에 식초, 매실액(또는 설탕), 진간장 약간,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칩니다. 오이무침 완성되었네요. 너무 초간단이라 올리기도 부끄럽네요.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오이 초무침. 아삭아삭 식감이 좋아 신선함이 느껴지고 통깨로 마무리하여 고소한 맛도 함께... 오이 하나만 준비되어 있다면 다른 부재료 없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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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찌개, 달작지근한 호박찌개로 밥 한그릇...쿠킹/매일반찬 2011. 9. 16. 13:30
조선호박으로 맑은 찌개를 끓여봤어요. 이런 찌개는 애호박보다 조선호박이 더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재료 조선호박, 바지락살, 양파, 사각어묵, 홍고추, 부추 참기름, 조선간장, 멸치육수, 다진마늘, 새우젓 재래시장에서 1통에 2500원에 구입했어요. 그렇게 많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넉넉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마트에서 흔히 애호박만 보다가 조선호박 보니 왠지 새롭네요. 만드는법 그럼 호박찌개 한 번 만들어보죠. 호박 큼직하게 썰어 놓으세요. 저는 조선호박 반 개 정도로. 그리고 바지락살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다른 조갯살 아무거나 쓰시면 된답니다. 또 찌개에 넣을 양파 넙적하게 썰고, 사각어묵도 적당하게 썰어놓습니다. 어묵의 기름기가 걱정되신다면 뜨거운 물을 어묵에 붓거나 살짝 끓는 물에 데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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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선 밑반찬, 기름진 추석음식으로 불편해진 속 달래자!쿠킹/매일반찬 2011. 9. 14. 15:18
이제 추석도 지났고 슬슬 밑반찬 준비해야 되겠죠. 명절에는 죄다 기름진 음식이라 이제 조금 깔끔한 맛을 느끼고 싶네요. 뭐를 만들까 잠시 고민하다가 비타민 C가 풍부한 고추로 '고추선'을 만들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 반찬을 '고추선'이라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지만 고추를 쪄서 양념을 한 것이라 아마도 '고추선'이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입맛 없을때 짭조름하게 밑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그럼 '고추선', 아니 '고추간장무침'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한 번 만들어보죠. 만드는법 재료도 엄청 간단합니다. 재료 고추, 양파, 홍고추(또는 붉은피망이나 파프리카), 실파, 액젓(또는 조선간장), 깨소금, 물 맵지 않은 작은 고추 준비하여 찜판에 찌든지 아니면 끓는 물에 고추 넣은 그릇째 담가 잠깐 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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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찌개, 얼큰하고 칼칼한 맛쿠킹/매일반찬 2011. 8. 24. 15:59
냉동실에 생선이 있기에 매운탕을 한 번 끓여봤어요. 저희 어머니께서 사신 생선. 생선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볼락 종류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고... 일단 요리 시작해 볼께요. 재료 생선 2마리, 양파 1/4개,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멸치다시마국물 3컵, 고추장 · 고춧가루 · 국간장 · 다진 마늘 · 생강즙 1작은술씩, 소금 생선이에요. 생선 손질해서 준비해 놓고요. 양파 채썰고 풋고추와 붉은고추는 어슷썰어 놓아요. 멸치다시마국물 냄비에 넣고 끓으면 생선 넣고 양념장(고추장,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마늘, 생강즙) 넣어 끓입니다. 생선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생선 넣을 때 청주를 조금 넣습니다. 끓기 시작하죠. 끓으면 채썰어 놓은 양파 넣고 어슷썰은 풋고추랑 붉은고추 넣으세요. 나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