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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쳐서 먹을려고 시장에서 꼴뚜기를 샀어요. 꼴뚜기는 회로도 먹고요. 젓갈로도 많이 먹죠. 옛날에 일명 호래기젓이라고 하는 젓갈을 많이 먹곤 했지만 요즘에는 생꼴뚜기는 잘 먹어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로~
꼴뚜기 호래기 손질법
생꼴뚜기에요. 꼴뚜기(호래기) 손질해 보겠습니다.
꼴뚜기 손질법은 먼저 가위나 칼로 호래기의 다리와 몸통을 분리합니다.
세로로 배를 가릅니다.
뻘이 잔뜩 있는 모습이네요.
눈쪽을 잡고 그대로 위로 당겨서 물렁뼈, 내장, 눈을 제거합니다.
깨끗하게 도려 낸 모습입니다.
그럼 분리해 둔 다리와 손질한 몸통에 소금을 뿌려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씻은 꼴뚜기에요.
호래기 데치기
그리고 이제 꼴뚜기 데치기를 할 텐데요. 일단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끓고 있는 물에 손질하여 씻은 꼴뚜기를 넣습니다.
잠깐 데친 후 꼴뚜기를 건져내 그대로 체에 받쳐 물을 빼놓습니다.
호래기, 꼴뚜기 먹는법
그리고 초고추장을 준비하는데요. 고추장, 식초, 설탕, 다진 마늘을 섞어 놓습니다. 여기에 매실액이 있으면 설탕과 섞어 넣으면 새콤달콤 더 맛있습니다.
데친 꼴뚜기를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뽀얗게 데쳐진 꼴뚜기를 달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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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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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림 꼴뚜기맛있겠네요 2014.11.25 0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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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콩이 작은 꼴뚜기도 데쳐먹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ㅎ 2014.11.25 10:22 신고 -
뉴론7 꼴뚜기에 머가 좋을까 술은요 ㅋ 2014.11.25 1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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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에서 꼴뚜기 먹는법 소개 감사합니다. 2014.11.25 1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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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아주 기가막히겠는데요 ㅎㅎㅎ 2014.11.25 1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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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쟁이 김군 우와!!!!! 정말 침샘이 자극됩니다.
꼴뚜기.... 맛보고 싶어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도ㅣ시구요
잘 보고 갑니다. 2014.11.25 20:15 신고 -
中國日記 오우.. 경상도분이신가요? 호래기, 호리기.. 경남 사투리? ㅎ
전 손질할 것도 없이 그냥 대충 씻기만해서 초장에 찍어 먹어요. ㅋㅋㅋ
이거.. 어릴 때 하도 많이 먹어서 좀 많이 먹는다싶으면 어머니께서 항상 못 먹게 말리셨어요.
방부제인지 뭔지.. 약 많이 친다고 많이 먹으면 배탈난다고 하시더라구요. 2014.12.03 12:24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