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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너무 좋은 봄나물, 취나물 얻어 놓은 게 있는데 그대로 두니 시들어졌어요. 빨리 손질해서 데쳐 놓아야 하는데..., 언젠가 MBN '알토란'을 보니 나물 데치는 법에 대해 방송하더라고요. 그 중 참취를 부드럽게 데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었는데요.

 

취나물 데치는 요령은 잘 못 데치면 질길 우려가 있는 나물이기에 일반적인 나물 데치는 법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한식대첩 우승자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참취 데치는 법 참조해서 한 번 데쳐 보았습니다.

 

 

취나물(참취) 데치기, 취나물 부드럽게 삶는법

 

 

참취에요. 대강 시든 것들을 골라내었는데요.

싱싱한 것 골라낸다고 한 것들도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물에 여러 번 씻어 체에 건져 놓았습니다.

 

 

 

이제 나물을 데칠 물을 준비해야 되겠지요. 먼저 냄비에 소금을 넣고 잠깐 끓입니다.

 

 

 

소금물이 미지근할 때 설탕을 1큰술 정도 넣습니다. 설탕을 넣으면 나물이 부드러워진다고 해요. 설탕이 나물에 흡수되면서 나물을 부드럽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이 끓기 전 참취를 넣고 센불에 끓여요. 취나물 데치는 시간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시간을 재면 되는데요. 즉 취나물 삶는 시간은 물이 끓기 전에 미리 넣어놓고 물이 끓기 시작한 후 30초 정도 데치면 된다고 해요.

 

 

 

데친 후 참취를 건져 얼음물에 3~5분 정도 담가둡니다. 얼음물에 빨리 담구는 게 포인트인데요. 저는 얼음물도 준비하지 않았고, 갑자기 건질 체 찾느랴 이리저래 시간이 지체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색이 약간 거무틱틱해졌긴 합니다.

 

 

 

어쨌든 찬물에서 건져 낸 참취는 물기를 짜고요. 양념에 무치면 되는데 아직까지 뻣뻣함이 살아 있다면 양념에 무친 후 팬에 볶아주면 부드러운 취나물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 취나물 부드럽게 삶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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