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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즐겨 먹지는 않는데요. 그나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는 가끔 구워먹기도 하고 조림으로 해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 고등어는 기름도 별로 없고 맛도 별로 없네요. 고등어는 가을 고등어가 제일 맛있는데..., 그렇다고 생선을 하나도 안 먹을 수는 없고 해서 요즘에는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굴비를 사다 먹어요. 비싼 굴비는 사먹지 못하고 저렴한 걸로 사서 구워먹곤 합니다.

 

그건 그렇고 아주 예전에 KBS '위기탈출넘버원' '위험한 밥상, 굴비편'에서 굴비 만드는 법에 대해서 방송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니 집에서 굴비를 만들어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때 방송한 굴비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굴비 만드는 법, 조기 말리기, 말리는 방법

 

 

굴비는 아가미를 헤치고 아가미 안에 있는 모양이 빗살같은 조름을 떼어내고 내장도 떼어낼 수 있으면 떼어낸 뒤 씻어 놓아요.

 

 

조기를 절일 소금물도 만들어 놓는데요. 물에 천일염을 타는데 이때 소금의 농도는 소금물에 달걀을 띄웠을 때 달걀이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떠오른다면 조기를 절일 염도로 적당하다고 해요. 이렇게 소금의 농도를 맞추고요.

 

 

손질한 조기를 농도 맞춰놓은 소금물에 담가 2시간 정도 절입니다.

 

 

세탁소 옷걸이 준비하여 끝을 구부려 놓습니다.

양쪽 다 납작하게 구부려서 조기를 아가미 쪽으로 해서 끼워 넣어요.

 

 

이렇게 옷걸이에 끼운 조기는 햇볕이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바람이 잘 드는 것에 둡니다. 말리면서 물기가 떨어질 수 있으니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놓고요.

 

만약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인위적으로 바람을 제공해도 되는데요. 선풍기를 틀어 자연 바람 대신으로 바람이 통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조기 말리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기는 담백한 생선으로 굴비로 해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요. 여건이 된다면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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