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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향미 10kg 골든퀸3호 쌀, 구수한 향기나는 쌀
    리뷰/식품 2023. 4. 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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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는 품종 따지지 않고 쌀은 쌀이지 하고 그냥 먹었는데, 요즘에는 쌀 품종도 여러 가지라 품종을 선택해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먹고 있는 쌀은 수향미입니다.

     

     

    햇살드리 구수한 향 가득한 수향미 10kg예요. 수향미는 쌀 품종 이름은 아니고요. 브랜드 이름인 것 같아요. 품종은 골든퀸쌀, 콜든퀸3호예요.

     

     

    골든퀸 3호란 전통적 육종방법으로 개발하여 국내에서 향으로 특허받은 신품종의 우수한 쌀이라고 되어 있네요.

     

     

    더 자세한 설명도 되어 있는데요. 화성 수향미는 히말라야 산맥부근에서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자연적으로 변화되어 자생하는 천연 팝콘향의 야생 재래 자원을 전통적 육종방법으로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신품종벼인 골든퀸3호라고 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위키백과에 의하면 골든퀸 품종은 민간 육종기업인 시드피아에서 개발한 품종인데, 히말라야 야생벼와 한국 내 재배 품종을 20년에 걸쳐서 교배해 육종한 쌀로 충청남도 서산, 경기도 화성 같은 곳에 재배되고 있다고 해요. 바로 이 수향미는 화성 지역에서 재배되는 골드퀸 브랜드인가 봐요.

     

     

    등급은 특, 상, 보통으로 나뉘어 있는데 상이네요.

     

     

    수향미 밥 짓는 방법도 적혀 있어요. 일반 쌀보다 물은 10~15% 적게 넣고 취사하라고 합니다. 쌀을 세척 후 쌀과 같은 양의 물을 넣어 30분~1시간 불린 후 밥을 지으라고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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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그렇고 봉투를 개봉하였어요. 일단 보기에는 크게 달라 보이지 않지만 향기나는 쌀이라는 말에 걸맞게 봉투를 개봉하자마자 구수한 누룽지향이 나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쌀알이 약간 동글동글하게 생겼네요

     

     

    씻어서 전기압력밥솥에 안쳤습니다. 수향미를 지을 때 권장하는 쌀과 물의 비율이 1:1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물양을 좀 더 부어 지었어요.

     

     

    밥이 지어지는 동안에도 구수한 냄새가 솔솔 났어요. 그렇게 다 지어진 밥입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투명하면서 밥알도 살아있어요.

     

     

    이 골든퀸 품종은 아밀로스 함량이  낮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먹어보면 식감은 쫄깃쫄깃, 찰져요. 일반 멥쌀보다 확실히 찰지고, 찹쌀밥보다는 좀 덜 찰지고요. 멥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 그래서 반찹쌀로 분류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구수한 누룽지 비슷한 향과 맛에 식감도 찰지니 밥맛이 좋은데요. 밥이 맛있으면 반찬이 필요 없다지요. 김치 하나만 가지고 먹어도 밥 한 공기 뚝딱입니다.

     

     

    일단 저는 맛있어서 좋은데 이 구수한 향을 싫어하시는 분도 있는 듯, 약간 호불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계속 먹으면 약간 질릴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저는 당분간은 맛있게 먹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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