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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집집마다 매실청을 담곤 하죠. 매실액은 여러모로 용도가 다양한데요. 시원하게 물에 희석시켜 음료로 먹어도 되고요. 또 각종 요리에 설탕 대신으로 넣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해서 먹다 보면 매실엑기스 제법 많은 양이 필요한데요. 시중에 매실원액 많이 팔긴 하지만 이것도 가격이 만만찮아 감당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매실효소를 직접 집에서 담아 먹기로 했어요.

 


매실효소 만드는 방법, 매실엑기스 담그는 법, 매실원액 만들기, 매실액 담그기

매실청 만드는 법, 재료는 ▶ 매실 5kg, 설탕 5kg, 옹기나 유리병

 

 

시장에서 매실 5kg을 2만원에 구입하였어요.

 

 

 

그리고 매실엑기스 만들 때에 꼭 필요한 재료는 바로 설탕이죠.
설탕은 매실과 같은 용량으로 준비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똑같이 5kg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1kg 한 봉지는 갈색 설탕으로, 나머지 4kg은 흰설탕으로 준비하였어요.
보통 갈색 설탕만으로 많이 담그시는데요.
너무 색깔이 진하면 매실차나 매실주스로는 괜찮은데
요리에 들어갈 때에는 보기에 안 좋은 것 같았어요.

 

 

 

유리병도 이참에 하나 구입하였어요.
매실청 담그는 용기로 플라스틱 담금통도 많이 쓰시는데
아무래도 플라스틱통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환경호르몬의 우려도 있고 해서
유리병으로 준비하였답니다. 그런데 유리병보다 더 좋은 건 옹기라고 하네요.

 

 

 

이제 슬슬 매실액 담기 본격적으로 준비해 보죠.
매실을 물에 씻을 텐데요. 씻기 전에 꼭지를 이쑤시개로 땁니다.
꼭지와 함께 담으면 발효되면서 꼭지가 떨어져 지저분해지고
또 약간 떫은맛이나 쓴맛이 날 수도 있으니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에 씻어줍니다.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물기가 다 빠지고 뽀송뽀송해졌네요.

 

 

 

준비해 둔 유리병에 매실 넣고 설탕 넣고 하는 식으로 켜켜히 담아 놓습니다.

 

 

 

마지막에 남은 설탕 마저 부어
매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북하게 부어 줍니다.

 

 

 

그리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여 90~100일 정도 숙성시키면 됩니다.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설탕이 병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으면 가끔 휘저어 줍니다.
만약의 경우 윗부분에 곰팡이가 낄 경우에는
곰팡이를 걷어내고 설탕을 좀 더 부어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약 3개월동안 숙성시킨 후 건더기는 걸러 내고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1년 동안 각종 음식의 맛내기용으로 그리고 음료수로 먹으면 됩니다.

 

 

 

매실 속에는 피크린산이 함유되어 있어 간과 신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따라서 몸의 해독을 돕고 배설도 도와 식중독과 배탈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속이 불편할 때 매실액 먹으면 편안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아울러 피로회복이나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하니 요즘처럼 무더운 날에 탄산 음료만 찾지 말고 매실엑기스로 매실주스 만들어 먹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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