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각,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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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당공원 장미원, 바람부는 초가을 어느날일상, 생각, TV 2018. 10. 3. 09:40
산책 삼아 부천 도당동에 위치한 도당공원에 갔습니다. 도당공원의 백만송이 장미원에는 5월 말에서 6월 초 쯤 장미축제를 할 정도로 장미꽃이 만발한데요. 장미공원의 초가을 전경은 어떨까 싶어 가봤어요. 분수대인데요. 물은 뿜어나오진 않네요. 올 장미축제 기간에 방문했을 때 새로 심어져 꽃이 피지 않았던 장미들이 이제 꽃이 피었더군요. 백만송이 장미원 입구입니다, 6월에 만발했던 장미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곳곳에 핀 장미를 볼 수 있어요. 아직 여름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푸른 잎도 무성하고요. 그런데 이 많은 식물들 어떻게 물을 주면서 가꿀까 했는데 곳곳에 스프링클러가 작동되고 있었어요. 시원스레 물을 내뿜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물줄기도 바람에 날리고 있어요 이 장미는 특이해 한 컷 찍어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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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통영 마리나 리조트 패밀리디럭스, 연필등대일상, 생각, TV 2018. 7. 19. 15:21
지난 봄에 통영에 여러 번 갔었는데요. 그 여러 번 중 첫 번째 1박 2일로 갔을 때 미리 숙박 예약을 하지 않고 무작정 갔었어요. 그래서 간 그 날에 앱을 통해 금호 통영 마리나리조트에 당일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통영 금호 충무 마리나 리조트에요. 침대와 온돌 두 가지 중 선택하라고 해 온돌 선택했고요. 10,000원을 추가하면 오션뷰 바다 전망 객실을 배정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굳이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객실 복도에요. 객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통영 마리나리조트 패밀리디럭스에요. 원룸형인데요. 온돌을 선택했기에 침대 없이 널찍하게 쓸 수 있는 타입으로 객실 기준 인원은 4인입니다. TV 있고요. 선반 위에 드라이어기도 있어요. 싱크대입니다. 냉장고, 밥솥, 전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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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베이콘도호텔, 저렴한 숙소 통영 베이 리조트일상, 생각, TV 2018. 7. 13. 22:15
지난 4월에 볼일이 있어 통영에 자주 갔었어요. 어쩌다 한 번 가면 기분도 낼 겸 숙소를 좋은 곳 골라 묵게 되겠지만 자주 가다 보니 숙박 장소도 저렴한 곳으로만 찾아 갔답니다. 통영 저렴한 숙소 통영베이콘도호텔입니다. 객실로 가는 복도를 지나 객실 안으로 들어갔어요. 통영 베이 리조트 스탠다드 온돌이에요. 기준 4인이고요. 최대 4인입니다. 온돌이라 침대는 없고 방 한쪽에 이불과 요, 베개가 각각 4개씩 있습니다. 정면에 선반이 옆으로 길게 장착되어 있고요. 그 위에 TV가 놓여져 있어요. 선반에는 객실 전화기와 TV 리모콘, 모뎀이 있어요. 모뎀에 적힌 비밀번호 입력하면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관쪽이에요. 기다란 수납장이 있는데 아래에 조그만 냉장고가 있어요. 냉장고 속에는 생수 작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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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일상, 생각, TV 2018. 6. 7. 21:01
예쁘게 피어 있는 꽃을 보면 저절로 기분 좋아지는데요. 이맘 때 쯤이면 장미꽃이 예쁘게 피었겠다 싶어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를 검색해 보니 도당동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공원에서 이미 장미축제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2018년 백만송이 장미축제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그래서 놓칠세라 막바지 장미를 보러 경기도 부천 도당근린공원의 백만송이장미원 장미동산을 방문했습니다. 도당공원에 들어서니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가 먼저 반기네요.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입구에는 장미를 심은지 얼마 안 되었는지 별로 핀 게 없더라고요. 장미 축제가 뭐 이래 하면서 투덜댔는데요. 길 따라 올라가니 장미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더라고요. 엄마들이 아이 데리고 많이 왔었어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단체로도 많이 왔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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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세탁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뻔했어요일상, 생각, TV 2018. 6. 2. 10:50
1년 전에 저희 집에 화재가 날 뻔했답니다.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원래 밤에는 세탁기를 돌리지 않지만 급한 빨래라 밤 늦게 세탁기를 돌려야 했습니다. 작동을 시키고 TV를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플라스틱 타는 듯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치다가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것 같아 냄새가 어디에서 나나 보니 글쎄 세탁기 안에 불이 빨갛게 보이면서 연기가 막 나는 거에요. 그걸 보는 순간 잠깐 멍해지다가 곧바로 누전차단기를 내렸습니다. 작동은 멈췄고 더이상 불길은 보이지 않았어요. 남은 연기만 새어 나왔습니다. 순간 아찔했어요. 그대로 멍하니 서서 보고만 있었다면 세탁기 내부뿐 아니라 밖으로 불이 새어 나와 불이 번졌을 거에요. 더 아찔했던 건 빌트인라라 싱크대 아래에 드럼세탁기가 있었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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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 거제 볼거리 볼만한 곳 바람의 언덕 입장료일상, 생각, TV 2018. 5. 21. 07:50
통영에 갔을 때 거제 볼만한 곳으로 바람의 언덕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은 거제 8경 중 하나로 가보고 싶었는데 매번 가본다 하면서 못 갔었어요.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거제 볼거리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은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의 북쪽에 자리잡은 언덕인데 특별히 입장료는 없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풍차가 눈에 보입니다. 풍차가 보이는 쪽으로 가다 보면 바람의 언덕 안내판이 있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 나무계단이 있습니다. 그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면서 옆으로 눈을 돌리니 바람의 쉼터도 보이더라고요. 바람의 쉼터는 도장포 방파제를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한 곳으로 바람의 형상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파고라 그늘 밑에서 해수를 직접 느끼며 발을 담그고 휴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