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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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무침' 매콤한 고추장 파무침으로 한 그릇 뚝딱!쿠킹/매일반찬 2012. 1. 5. 10:04
겨울 반찬으로 딱! 쪽파무침 만들기 날씨가 무척 춥죠. 겨울이란 모름지기 추워야 되지만 그래도 추위는 왠지 반갑지 않은 손님인 것 같아요. .간단한 밑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쪽파무침이에요. 파는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특히 감기 증상에 좋은데요.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파에 함유된 알리신이 혈액흐름을 원활히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위장의 기능을 도와 뱃속이 냉해 복통과 소화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이죠. 만드는법 재료 쪽파, 고추장, 고춧가루, 액젓, 간장, 참기름, 깨소금 쪽파 찌기 쪽파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썰어 놓습니다. 그리고 쪽파를 그릇에 담아 그릇 채로 끓는 물에 잠깐 쪄 줍니다. 양념하여 무치기 쪄 낸 쪽파에 액젓, 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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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 초간단 부추무침으로 밑반찬 해결!쿠킹/매일반찬 2011. 12. 27. 10:34
간단한 반찬! 부추무침으로 후다닥 식사 해결하기 추위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드는 겨울! 겨울의 한복판에 놓여 있는 자연은 그저 휑하기만 합니다. 여름에 푸르름, 가을의 알록달록함은 어느새 훌쩍 떠나가고 가슴 시리도록 쳐다볼 수 밖에 없는 넓은 허허벌판만이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나 재래시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푸르른 채소, 색색가지의 과일들이 시판되고 있어요. 아득한 옛날에는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구경도 못할 채소들이 가득, 아마도 부추도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지 않는 그 옛날에는 구경도 하지 못했을 테지요. '그저 세상 참 좋아졌구나' 생각하면서 신선한 채소 부추로 초간단반찬 부추무침을 만들었답니다.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 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아 '간의 채소'로 불리는데요. 혈액순환을 돕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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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젓' 겨울 밑반찬으로 딱!, 굴젓의 산뜻한 향이 입안 가득~쿠킹/매일반찬 2011. 12. 4. 10:12
굴이 싱싱하게 보여서 굴젓을 담기 위해 조금 샀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죠. 굴은 특히 피부미용에 효과적인데요. '배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는 속담이 있듯이 굴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얼굴색을 좋게 합니다. 또한 굴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젓 담그는법 재료 굴 1kg, 소금 100~140g, 무, 쪽파 양념 : 고운 고춧가루 2/3컵, 다진 마늘 3큰술, 생강즙 1큰술 굴은 알이 작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놓습니다. 굴젓은 알이 작을수록 좋은데 제가 준비한 굴은 조금 굵어 보이네요.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물기를 뺍니다. 굴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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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끓이는 방법' 따끈한 홍합미역국으로 추위를 이겨내자!쿠킹/매일반찬 2011. 11. 23. 10:24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하게 느껴지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따끈한 국 한 그릇이 생각나죠. 그래서 미역국을 끓였는데요. 미역은 다양한 무기질, 비타민과 끈끈한 수용성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 수용성 섬유질의 이름을 '알긴산'이라고 합니다. 이 '알긴산'은 공해물질에 흡착해 외부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 동시에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조혈작용을 도와주어 상처를 입은 몸의 회복을 빠르게 해주는데 산모들이 출산 후 미역국을 먹는 이유이기도 하죠. 미역국 끓이는법 재료 마른 미역, 홍합, 참기름, 물(멸치 육수), 국간장 마른 미역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 부드러워지면 건져 깨끗이 씻어 놓습니다. 홍합은 손질 후 역시 씻어 놓습니다. 홍합 적당히 썰어 냄비에 넣어 참기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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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김치전' 지글지글 구워 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쿠킹/매일반찬 2011. 11. 12. 14:46
쇠고기·김치전이에요. 명절에 저희 집에서는 쇠고기, 김치, 대파를 꼬치에 끼워 전을 부쳐 먹는데요. 꼬치에 꽂지 않고 재료들을 그냥 섞어 전으로 구워봤답니다. 만드는법 재료 쇠고기, 김치, 대파, 달걀, 밀가루, 소금, 참기름, 다진 마늘, 후춧가루, 식용유 대파를 끓는 물에 데쳐 소금과 참기름 넣어 버무려줍니다. 신김치 소를 털어 씻어내고 잘라, 참기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고요. 쇠고기 준비하여 소금, 참기름과 다진 마늘 넣어 버무려 줍니다. 각각 버무려놓은 대파, 김치, 쇠고기 한데 섞어 버무리고, 후춧가루 뿌려요. 여기에 밀가루 넣고 달걀 풀어 소금간을 한 후 섞어 넣었어요. 밀가루보다 달걀을 많이 넣으면 더 맛있어요. 반죽이 다 완성되었으면 팬에 기름 두르고 지글지글 굽기만 하면 끝. 구워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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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조림'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설탕시럽에 조려서~쿠킹/간식 2011. 11. 5. 11:28
밤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칼슘, 철, 칼륨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죠. 특히 위장 등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해 주어 원기가 부족한 회복식이나 이유식의 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근력과 정력을 보강하고 하체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영양이 많은 밤을 시골에 사시는 이모님께서 보내주셨네요. 일단 삶았는데 맛이 없다는 식구들의 불평. 나는 맛만 좋구먼... 어쨌든 밤조림을 해 먹기로 만드는과정 일단 씻어서 물에 삶았답니다. 제법 단맛도 나고 괜찮은 맛이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설탕물에 조려 먹어도 별미인 듯해요. 껍질채 삶은 밤이라 껍질을 깠어요. 삶은 밤을 껍질을 벗기니 밤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