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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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당공원 장미원, 바람부는 초가을 어느날일상, 여행, 생각 2018. 10. 3. 09:40
산책 삼아 부천 도당동에 위치한 도당공원에 갔습니다. 도당공원의 백만송이 장미원에는 5월 말에서 6월 초 쯤 장미축제를 할 정도로 장미꽃이 만발한데요. 장미공원의 초가을 전경은 어떨까 싶어 가봤어요. 분수대인데요. 물은 뿜어나오진 않네요. 올 장미축제 기간에 방문했을 때 새로 심어져 꽃이 피지 않았던 장미들이 이제 꽃이 피었더군요. 백만송이 장미원 입구입니다, 6월에 만발했던 장미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곳곳에 핀 장미를 볼 수 있어요. 아직 여름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푸른 잎도 무성하고요. 그런데 이 많은 식물들 어떻게 물을 주면서 가꿀까 했는데 곳곳에 스프링클러가 작동되고 있었어요. 시원스레 물을 내뿜고 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물줄기도 바람에 날리고 있어요 이 장미는 특이해 한 컷 찍어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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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산책로로 좋은 도당공원(장미공원), 백만송이 장미원일상, 여행, 생각 2013. 5. 25. 10:28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잠깐 바람 쐬러 부천시 도당동에 위치한 도당공원에 갔다왔어요. 부천 도당공원은 장미축제로 유명한 곳으로 장미공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6월 중에 가면 온 공원에 장미꽃이 만발한다는데 몇 번 갔어도 정작 장미꽃으로 물들어 있을 때에는 한 번도 가지 못했네요. 역시나 이번에도 만발한 장미꽃은 볼 수가 없었는데요. 그래도 분수대에 치솟는 물을 보니 비록 만발한 꽃구경은 못해도 마음의 위안이~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잠시나마 날려 줍니다.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올라가는 길이에요. 한 켠에 분홍빛의 철쭉꽃이 피었네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듯한 철쭉꽃이 저희를 반기는 듯해요. 그렇게 장미꽃길을 따라 올라갔는데요. 다른 꽃들은 봉오리를 꼭 닫은 채 개화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래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