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마트에서 사려면 꽤 비싼데 지인에게서 국산 도토리로 만든 묵을 얻었어요. 얻은 묵으로 양념장 곁들여 먹었는데요. 양이 꽤 되어 도토리묵 간단 요리로 도토리묵국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도토리묵국 만들기, 따끈한 도토리묵사발 만드는 방법 재료 도토리묵, 멸치육수 국간장, 고춧가루, 쪽파, 파프리카, 양파, 참기름, 깨 김치, 김가루 도토리묵이에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해동 후 끓는 물에 데쳐놨어요. 그런데 맛을 보니 쫄깃한 식감이 전혀 나지 않더군요. 맛도 밋밋해지고 도토리묵 자체는 냉동실에 보관하면 안 되겠더군요. 어쨌든 썰어 놓았고요. 도토리묵국 육수는 멸치, 다시마, 양파, 대파, 무, 건표고버섯을 넣어 우린 멸치육수 준비해 놓았습니다 김치는 씻어 썰어 놓았어요. 양념장은 쪽파 송송 썰어놓고요...
도토리묵을 시골에 사시는 친척분에게 얻었는데 시중에서 흔히 사서 먹는 도토리묵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직접 도토리를 갈아 묵을 만드셨다고 하는데 진한 맛이 그 어떤 것과는 비교가 안 되는군요. 맛있는 도토리묵 그냥 묵간장과 곁들여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겠지만 날씨가 날씨이니만큼 따뜻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좋겠다 싶어 도토리묵국을 끓였답니다. 따근한 묵국, 묵을 먹을 때 보통 저는 차게 해서 먹는 편인데 또 이렇게 해 먹는 것은 처음이네요. 어쨌든 선선한 날씨에는 왠지 따끈한 음식이 제격이죠. 도토리묵국 만드는법, 묵국수 만들기 재료 도토리묵, 멸치육수, 조갯살 조선간장(멸치액젓), 진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쪽파, 김 도토리묵은 떫은 맛이 덜 나게 하기 위해 찬물에 담가 놓습니다. 물에 담가 놓은 도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