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대신으로, 또는 간식으로 가끔 우유에 시판되고 있는 시리얼 타다가 먹곤 하는데요. 이 시리얼을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곡식 중 귀리랑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섞어 달콤하게 시리얼 만들었답니다. 귀찮고 복잡한 것 싫어하니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간단히 만들었어요. 맛있는 간식 시리얼 만들기 과정입니다. 귀리시리얼 만드는 법, 귀리에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넣어 만든 시리얼 ♣재료 귀리, 견과류(호두, 아몬드, 호박씨, 볶은콩 등), 버터, 꿀 먼저 귀리에요. 귀리는 씻어 물에 1시간 정도 불려 놓아요. 그리고 물기를 뺀 뒤 팬에 기름 두르지 않고, 센불에서 볶다가 물기가 날아가면 약불에 서서히 볶습니다. 그렇게 해서 볶은 귀리인데요. 현미나 흑미도 볶아봤..
바로 내일,12월 22일은 절기상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짧다는 동지입니다. 이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데요. 이는 밤이 긴 동짓날에는 귀신이 성하기 때문에 붉은 팥죽을 대문이나 벽에 뿌려야 귀신을 쫓고 재앙을 면할 수 있다는 옛 조상들의 믿음이 지금껏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미신인 듯하지만 꼭 귀신을 쫓기 위해서라기보다 추운겨울에 먹는 팥죽은 영양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쨌든 동지도 코앞에 다가오고 해서 단팥죽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동원 양반 밤단팥죽이에요. 즉석 레토르트 식품인데요. 끓는 물에 7분간 데워먹거나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것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에는 700W에서는 1분 30초간, 1000W에서는 1분 10초 정도 데우면 된다고 합니다. 원재료명 살..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고구마, 그래서 삶거나 쪄서 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편인데요. 삶은 고구마는 상하기도 쉽고 그렇다고 냉장고에 뒀다가 먹으면 맛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저는 찐고구마 먹을 때 목이 많이 맺히는 것 같아 굉장히 곤혼스러울 때가 있어요. 물론 음료수와 같이 먹으면 되지만요. 이럴 때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말린 고구마 말랭이인 경우 별 부담없이 심심풀이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 구입하게 되었어요. (주)지산식품의 자주미소 호박 군고구마 말랭이에요. 구워서 달고 더 맛나다는 호박군고구마 말랭이, 중량은 150g이에요. 다른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100% 호박군고구마로만 구워서 건조시켰다고 합니다. 물론 고구마는 100% 국내산이고요. 호박군고구마 말랭이의 영양성분도 표시되어 있네요...
건강을 위해서 야채 섭취를 많이 해야 되지만 채소를 좀처럼 먹지 않는 아이들, 아니 어른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럴 때 여러 가지 야채를 섞어 반죽해 튀겨 먹는 야채튀김은 은근슬쩍 각종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영양 간식 중의 하나이죠.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야채튀김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모아모아 채소튀김 시작합니다. 야채튀김 만드는법 재료 양파, 당근, 감자, 고구마, 튀김가루, 소금, 물, 식용유 양파 손질하여 채썰고, 당근은 껍질을 벗겨 4~5cm 길이로 썹니다. 감자 역시 껍질 벗겨 4~5cm 길이로 써는데요. 썬 즉시 찬물에 담급니다. 고구마도 있길래 썰어 준비하였어요. 이렇게 채소 몇 가지 준비했는데요. 이외에도 버섯 등 집에 있는 각종 채소들 아무거나 넣으시면 됩..
제주도에 다녀오신 지인께서 한 번 먹어 보라고 제주꿀빵을 주셨어요. 꿀빵이라 하면 딱 생각나는 게 통영꿀빵! 통영꿀빵은 맛을 봤는데 제주꿀빵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맛이 궁금했었는데 이 기회에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다란 상자 안에 넣어진 꿀빵 제주 올레 종합 꿀빵이라고 씌여져 있어요. 아무래도 제주도에는 감귤, 한라봉 등 특산물이 많다보니 이런 재료를 첨가한 제주 특산품이 많은 것 같아요. 겉상자 뒷면에는 제품명, 제조원, 내용량, 판매원 등 제품에 대하여 설명되어 있어요. 1회 제공량을 75g으로 쳐 1회 제공량당 함량과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도 표시되어 있네요. 75g이면 제주 꿀빵 반 개에 해당되는데요. 꿀빵 반 개의 열량(칼로리)은 231kcal이에요. 내용물을 보겠습니다. 제법 ..
심심풀이 땅콩, 제주 우도땅콩이에요. 제주도에 다녀오신 지인께서 주셨는데요. 우도에 땅콩이 생산되는지는 몰랐네요. 제주 우도 특산물이라고 하니 기대! 제품명은 우도햇살땅콩 제조원과 연락처가 기입되어 있어 더 믿음이 가는 것 같네요. 땅콩은 맥주안주로, 심심풀이로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는 부담없는 주전부리이기도 하죠. 요즘 시중에 중국산 땅콩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고소함이 덜한 것 같더라고요. 국산 땅콩 역시 옛날 맛은 아닌 듯... 우도 땅콩은 과연 어떤 맛일까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일단 외형상은 일반적인 땅콩보다 크기가 작아요. 동글동글하면서 모양이 앙증맞고 귀엽네요. 이제 맛을 볼 차례! 껍질을 까서 맛을 보니 고소하네요. 그리고 오래된 땅콩은 기름 냄새도 나곤 하는데 전혀 기름 냄새도 나지..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감자샐러드에요. 영양 듬뿍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를 넣은 샐러드인데요. 호두가 몸에 좋은 건 알지만 그냥은 잘 안 먹혀 냉동실에 두었는데 얼른 어떻게든 먹어야 될 것 같아 감자샐러드에 곁들여 먹기로... 호두뿐만 아니라 건포도에 통조림용 옥수수까지 넣은 감자샐러드! 건포도와 먹다 남은 통조림용 옥수수 역시 냉장고 한 켠을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이것도 같이 치우기로... 어쩌다 보니 냉장고 정리용 음식이 탄생하게 되었네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초간단 간식, 견과류를 넣은 감자샐러드 영양만점 견과류를 곁들인 감자샐러드 만들기(만드는 법) 감자는 껍질을 벗겨 씻어 빨리 익게 하기 위해 토막을 냈어요. 감자 크기가 큰 편이라 두 개만 토막내었는데도 양이 제법 많네요. 냄비에 물을 붓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