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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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시원한 열무김치로쿠킹/매일반찬 2011. 8. 6. 15:34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열무김치에요. 열무는 '어린 무'를 뜻하는 '여린 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열무로 김치 담궈 먹으면 무더운 여름을 날려 보낼 수 있는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어요. 국물이 약간 자박하게 있게 만들어 국 대신 떠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재료 열무 1단(2.5kg), 소금물(굵은 소금 1컵, 물 10컵) 붉은고추·풋고추 1개씩, 대파나 부추, 양파, 마늘 2쪽, 생강 1톨 고춧가루 1컵, 붉은고추 20개, 새우젓 1/2컵(또는 멸치액젓), 소금 적당량 만드는법 열무는 억세지 않고 부드러운 열무를 고르는 것이 좋은데 가급적이면 키가 작고 무 부분이 날씬한 어린 열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잎이 너무 가늘면 쉽게 무르므로 잎부분이 약간 도톰한 것으로 고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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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고등어 반찬, 고등어무조림쿠킹/매일반찬 2011. 8. 6. 15:28
흔히 국민 생선이라 불리우는 고등어. 누구나 좋아하는 생선 중의 하나지만 요즘 고등어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물가가 치솟아 이래저래 서민들 살기에는 힘든 나날이네요. 마트에서 구입한 고등어로 무얼 해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고등어조림을 하기로 했어요.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은 뇌활성 물질인 DHA가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수험생, 노약자에게 꼭 필요한 식품입니다. 특히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뇌세포를 성장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뇌활동을 자극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고등어에 함유되어 있는 핵산 성분은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EPA성분은 편두통을 감소시키는데 효능이 있고 혈중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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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뜨끈한 곰탕으로 여름나기쿠킹/매일반찬 2011. 8. 3. 14:52
영원한 비상식이라 할 수 있는 곰탕. 무엇보다 한 냄비 가득 끓여두면 적어도 몇 끼는 거뜬히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그럼 곰탕 한 그릇으로 무더운 여름에 지친 기운을 북돋아 볼까요? 재료 사골(잡뼈) 2kg, 쇠고기(양지머리 또는 사태) 500g, 무 1/2개, 대파 2대, 양파 2개, 물 30컵 만드는법 마트에서 구입한 한우 잡뼈에요. 사골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우러냈을 때 사골국물보다 더 깨끗한 것 같아 잡뼈를 선택했어요. 뼈를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뺍니다. 그대로 끓이면 국물에서 누린내가 날 수 있어요. 쇠고기도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뺍니다. 쇠고기는 오래 삶아도 괜찮은 양지머리나 사태를 선택하세요. 냄비에 핏물 뺀 뼈를 넣고 찬물을 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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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가 들어가 시원한 꽃게 된장찌개쿠킹/매일반찬 2011. 8. 2. 09:45
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서 소화성도 좋고 담백한 해산물이죠. 게의 단백질은 로이신, 아르기닌 등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좋고, 허약체질, 노약자에게도 좋습니다. 또한 게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비만증, 고혈압, 간장병 환자에게도 더없이 좋은 음식이죠. 그래서 우리 밥상에 자주 올려지는 된장찌개에 게가 들어간 꽃게 된장찌개를끓여봤어요. 재료 꽃게, 된장, 무, 애호박, 양파, 풋고추, 붉은고추, 대파, 멸치육수, 고춧가루, 다진마늘 만드는 과정 냉동 꽃게라 국물이 탁해지는 것 같아 삶은 후에 된장 찌개에 넣을려고 일단 냄비에 물 붓고 삶아서 건져내었어요. 무는 납작하게 썰고 애호박은 반 가른 뒤 0.5cm두께의 반달모양으로 썰어요. 그리고 양파 굵게 채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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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쇠고기 무국, 밥 한 공기가 뚝딱!쿠킹/매일반찬 2011. 7. 31. 13:35
쇠고기 무국이에요. 입맛없은 때 밥에 후루룩 말아 먹으면 밥 한 공기가 뚝딱이죠. 재료 쇠고기, 무, 콩나물, 다진마늘, 대파, 고춧가루, 간장, 물 만드는법 쇠고기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썰어놓아요. 무 납작하게 썰고, 콩나물 손질해서 씻어 놓아요. 냄비에 쇠고기 넣고, 다진마늘, 간장 조금 넣어요. 그리고 볶아요. 쇠고기 볶다가 썰어놓은 무 넣고, 콩나물 넣어요. 고춧가루 넣고 물 부어 끓입니다. 간장으로 간하고 마지막에 대파 어슷 썬 것 넣어 조금 더 끓입니다. 얼큰하게 먹을 수 있는 쇠고기 무국. 밥에 말아 한술 떠서 신김치 위에 얹어 먹으면 개운하면서도 시원한 쇠고기국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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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뭐니뭐니해도 부침개가 최고쿠킹/매일반찬 2011. 7. 12. 14:55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먹고 싶어지는 부침개.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각종 채소로 반죽해 부침개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부추, 양파, 애호박, 표고버섯, 밀가루나 부침가루, 소금, 물, 식용유 만드는 과정 부추 씻어 썰고, 양파 채썰어 놓아요. 애호박 채썰고, 표고버섯 썰어 놓습니다. 손질한 채소 다 한데 섞어 소금으로 간하시구요. 밀가루나 부침가루 넣어 물 붓고 섞어요. 이제 굽기만 하면 뜨끈한 부침개를 맛 볼 수 있겠네요. 굽고 있는 중이랍니다. 한쪽면이 어느 정도 익은 후에 뒤집어야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구워진답니다. 저는 아직도 전 같은 것 굽는 것에 서툴어 크게 부치지 못하고 이렇게 조그맣게 부칩니다. 부침개를 턱 하니 크게 부쳐서 여러명이 뜯어먹어야 제 맛인데 말이죠. 뜯어 초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