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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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입는 옷으로 강아지옷 만드는 법, 애견 스웨터 만들기꼼지락 2018. 2. 12. 14:49
도톰한 겨울 니트인데 소매는 길지 않고 반소매, 이런 옷은 더울 때 당연히 입지 못하고요. 추울 때도 반팔이니 속에 입는다 해도 추워서 입지 못합니다. 한 마디로 애매한 옷이라 좀처럼 입을 일이 없어 옷장에 그대로 박혀있기만 했는데요. 그 니트 꺼내어 강아지옷 만들어주면 좋겠다 싶어 그냥 저희 반려견을 위한 애견 스웨터를 만들어줬어요. 안 입는 옷으로 강아지옷 만드는 법, 헌옷으로 애견옷 만들기 도안이에요. 도안대로 등부분과 배부분 재단하였고요. 목단과 진동둘레단, 밑단은 옷의 시보리단 잘라 준비했어요. 시보리단은 늘어나는 재질이므로 목둘레, 진동둘레, 밑단둘레 길이를 재어 0.9를 곱한 길이에 시접을 더한 길이, 즉 전체 길이의 90% 길이에서 시접을 더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바느질을 할 텐데요.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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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폴라티 만들기, 버리는 니트로 애견옷 만드는법꼼지락 2017. 1. 17. 10:34
추위를 많이 타는 저희 집 반려견을 위해 강아지옷을 만들어 주었어요. 외투는 아니고 간단하게 입을 수 있는 티, 강아지 폴라티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버리는 헌옷으로 만들었어요. 버리는 니트로 강아지옷 만들기, 애견옷 만드는 법 낡은 헌옷입니다. 많이 늘어난 상태이고 더구나 목의 흰 천 덧댄 부분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입을래야 입을 수 없는 옷이에요. 그냥 버릴까 하다가 남자옷이라 사이즈가 넉넉하다 보니 강아지옷 만들기에 좋을 것 같아 놔두었답니다, 고무단처럼 목과 진동둘레, 밑단을 따로 달 거에요. 그래서 기본 옷본에서 밑단 폭만큼 위로 올라와 그려주었어요. 즉 밑단 고무단 폭만큼 길이를 짧게 한다는 것이지요. 목둘레단과 진동둘레단은 그대로 두고요. 어쨌든 등부분과 배부분 옷본을 천에 대고 그린 후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