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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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콩튀김, 맛있는 콩강정 만드는법, 밑반찬으로도 좋아쿠킹/매일반찬 2013. 12. 2. 09:14
이제 12월,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섰는데요. 추위를 싫어하는 저로서는 왠지 반겨지지는 않지만 계절의 바뀜도 하나의 자연적인 현상이니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죠. 그건 그렇고 오늘은 며칠 전에 해 먹었던 콩강정 소개할께요. 콩강정은 처음 만들어 봤는데 생각만큼 잘 만들어지지 않고 비쥬얼은 엉망이지만 의외로 고소하니 맛있네요. 그럼 서리태콩으로 만든 맛있는 밑반찬, 콩강정 만들기 시작해 볼께요. 검은 서리태콩으로 콩강정 만들기(만드는 법) 재료 콩 1/2컵, 찹쌀가루 1/3컵, 물 1/3컵, 녹말가루 1스푼, 식용유, 풋고추 1/2개, 홍고추 1/2개, 간장 1스푼, 물엿 2스푼, 통깨 콩을 하룻밤 불려 놓습니다. 집에 서리태가 있어 서리태로 했는데 메주콩 등 아무 콩이나 해도 되죠. 좀 오래 불렸더니 껍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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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검은콩조림 만드는법, 밑반찬 검정콩자반 만들기쿠킹/매일반찬 2013. 11. 4. 10:47
몸에 좋은 콩, 그 중에서도 특히 검정콩은 안토시아닌 성분의 함유로 더 몸에 좋다고 하죠. 그래서 밑반찬으로 검은콩조림을 하였답니다. 도시락반찬으로도 적당한 쫀득쫀득 고소한 검정콩자반입니다. 밭에서 나는 고기라 불릴 정도로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한 먹거리 중의 하나인 콩, 그럼 부드러운 콩자반 검은콩조림 만들기 시작해 보죠. 부드러운 검은콩조림 만드는법, 검정콩조림 만들기 ♣재료 검은콩 100g, 간장 6큰술, 설탕 4큰술, 물엿 1큰술, 청주 4큰술, 물 1.5컵, 통깨 검정콩을 찬물에 담가 하룻밤 정도 불려 놓습니다. 불리지 않고 조리하면 딱딱하므로 불려야 부드러운 콩맛을 느낄 수 있겠죠. 불린 콩을 냄비에 넣고 물을 넣어 끓입니다. 콩이 익으면 분량의 간장, 설탕, 물엿, 청주를 넣고 약불에서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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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찜, 입맛 돋우는 맛있는 밑반찬 깻잎찜 만들기쿠킹/매일반찬 2013. 4. 16. 06:22
입맛 돋우는 반찬, 깻잎찜 깻잎은 뇌세포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향상, 기억력 감퇴에 좋으며 피부미용, 암예방 , 변비예방, 식중독 예방 등 많은 효능이 있는 채소인데요. 독특한 향과 특유의 맛을 내는 깻잎, 밑반찬으로 먹으면 입맛을 돌게 하는 채소이기도 하죠. 이러한 깻잎으로 깻잎찜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입맛 돋우는 반찬, 짭조름한 밑반찬 깻잎찜 만들기 ♠재료 껫잎, 양파, 액젓, 간장, 멸치다시마국물(또는 물),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깻잎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뺍니다. 향긋한 깻잎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액젓과 간장 약간 넣고 멸치육수나 물을 섞어가며 간을 연하게 맞춥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도 넣어요. 양파를 잘게 썰어 간장, 고춧가루 등 섞은 양념장에 버무려 놓아요. 씻어 물기 뺀 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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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만드는법, 밑반찬으로 딱인 연근조림쿠킹/매일반찬 2011. 10. 17. 11:38
뿌리채소 연근으로 만든 연근조림은 자르면 구멍이 송송 난 게 모양도 예쁘고 달콤한 맛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죠. 그럼 연근조림 한 번 만들어보죠. 만드는법 재료 연근 200g, 식초 1/2큰술, 소금 1/2작은술 진간장 2큰술, 멸치국물 1/3컵, 물엿 1큰술, 청주 2작은술, 생강즙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 1/2작은술 연근은 껍질에 상처가 없이 매끈하면서 그리 굵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씻어서 양끝을 잘라내고 위에서 아래로 두껍게 껍질을 벗겨냅니다. 동글동글 썰어요.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타고 손질한 연근을 넣어 하얗게 데쳐냅니다. 식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연근이 검게 변하므로 많이 넣지 마세요. 연근이 투명해지면 건져내고, 헹구지 말고 그대로 물기를 빼면서 식혀요. 냄비에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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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무침, 북어채와 함께 새콤달콤 초무침쿠킹/매일반찬 2011. 10. 7. 14:02
쌉사름한 도라지와 구수한 북어채의 만남. 보통 도라지 따로, 북어채 따로 새콤달콤하게 무치는데요. 이 두 가지를 한 데 섞어 무친 도라지북어채 무침입니다. 만드는법 재료 도라지, 북어채, 소금 실파, 고추장, 고운 고춧가루, 식초, 다진 마늘, 매실액(설탕), 다진 파, 참기름, 간장, 깨소금 껍질 벗겨진 도라지를 소금에 바락바락 문질러 씻은 후, 쓴맛을 빼기 위해 물에 조금 담궈 놓습니다. 그리고 알맞게 찢어 놓아요. 북어포는 4cm로 잘라 가늘게 찢어 찬물에 살짝 씻은 뒤 물기를 꼭 짭니다.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식초, 다진마늘, 매실액(설탕), 다진 파, 간장 넣어 양념을 만들어요. 양념장 만든 상태입니다. 도라지와 북어채 한데 섞고 양념장 넣어 버무려요. 그리고 잘게 송송 썬 실파 넣고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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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선 밑반찬, 기름진 추석음식으로 불편해진 속 달래자!쿠킹/매일반찬 2011. 9. 14. 15:18
이제 추석도 지났고 슬슬 밑반찬 준비해야 되겠죠. 명절에는 죄다 기름진 음식이라 이제 조금 깔끔한 맛을 느끼고 싶네요. 뭐를 만들까 잠시 고민하다가 비타민 C가 풍부한 고추로 '고추선'을 만들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이 반찬을 '고추선'이라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지만 고추를 쪄서 양념을 한 것이라 아마도 '고추선'이라고 하시는 것 같아요. 입맛 없을때 짭조름하게 밑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그럼 '고추선', 아니 '고추간장무침'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한 번 만들어보죠. 만드는법 재료도 엄청 간단합니다. 재료 고추, 양파, 홍고추(또는 붉은피망이나 파프리카), 실파, 액젓(또는 조선간장), 깨소금, 물 맵지 않은 작은 고추 준비하여 찜판에 찌든지 아니면 끓는 물에 고추 넣은 그릇째 담가 잠깐 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