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
지붕있는 강아지집 필요할까?, 애견에게도 독립된 공간 필요해애견 2016. 10. 26. 15:53
정리 좀 한다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통을 죄다 식탁에 올려 놓아 복잡해 몇 가지는 침대 트레이에 올려 놓았는데요. 그 밑에 저희 집 반려견이 들어갔어요. 저희 집 페키니즈, 마치 숨바꼭질하듯 아래에 가만히 앉아 있네요. 마침내 턱까지 트레이 다리 부분에 받치고 있어요. 혀를 쭉 빼놓고서 말이죠. 무슨 생각에라도 잠긴 것일까요? 그런데 침대 트레이 밑에 이렇게 걸치고 있는 건 어딘가 모르게 불편해 보이는데, 꽤 오랫동안 이 포즈로 그대로 있는 걸 보니 자기는 편안한가 봅니다. 반려견, 애완견 키우기 그건 그렇고 강아지들은 탁자 밑이나 식탁 밑과 같은 곳을 좋아하더라고요. 즉 위가 뚫려있지 않고 막힌 공간을 좋아하는데요. 이렇게 막힌 공간을 좋아한다면 지붕이 있는 강아지집을 마련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애견 일상, 페키니즈 둥이만의 무더위를 이기는 여름 피서법애견 2014. 8. 11. 16:53
어제는 비가 와서인지 제법 선선함이 느껴지는 게 이제 더위가 한풀 꺾였나 싶었는데요. 오늘 낮 여전히 더위는 계속되고 있네요. 이렇게 기온이 높으면 사람도 힘들지만 개를 비롯한 동물들은 털이 있어서인지 더위를 이겨내기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저희 집 애견 둥이도 역시 힘겨운 여름나기 중이랍니다. 애완견 페키니즈 둥이에요. 요즘 부쩍 현관 바닥에 배를 붙이고 누워 있네요. 아마도 차가운 타일 바닥이 시원하게 느껴지는가 봐요. 하지만 현관에는 밖에서 온갖 더러운 것들을 묻혀 온 신발을 벗어놓는 곳이죠. 그래서 많이 더러운 편인데요. 아무리 끌어다 놔도 자꾸 현관에 가 있어요. 심지어 바닥에 혀까지 대고, 세균이 얼마나 많을까? 오히려 안에 들어오는 것이 더 시원할 텐데, 선풍기를 틀어 놓기도 하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