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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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무침, 달콤한 밑반찬 오징어채볶음 만들기쿠킹/매일반찬 2012. 5. 12. 09:30
마른반찬으로 또는 도시락반찬으로 적당한 오징어채무침(볶음)이에요. 쫀득쫀득하면서 달콤한 오징어채무침 만들기 ☆재료 오징어채, 고추장,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 팬에 적당한 길이로 잘라놓은 오징어채를 넣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요. 너무 강한 불에서 볶다보면 쉽게 탈 수 있으니 주의하면서 볶습니다. 금방 볶아 따뜻한 오징어채에 고추장, 올리고당을 넣어 무칩니다. 설탕, 물엿 등 단맛을 내는 아무거나 넣어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고소함을 위해 참기름과 통깨 넣어요. 전체적으로 버무려 오징어채무침 완성되었어요. 질겅질겅 씹어 먹는 맛이 즐거운 오징어채무침 그렇게 질기지도 않아 오며가며 자꾸 집어먹게 되네요. 다른 반찬들은 갓 만들었을 때는 맛있어도 하루 아니 반나절만 지나도 맛이 떨어져 괜히 먹기 싫어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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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아삭아삭 봄기운 부르는 봄동무침 만드는 법쿠킹/매일반찬 2012. 3. 23. 11:05
봄에는 뭐니뭐니해도 신선하고 아삭한 채소가 제 격. 그래서 봄동무침을 했어요. 맛도 좋고 영양 성분도 풍부한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재료 봄동 100g, 부추(실파) 양념장 간장 2큰술, 멸치액젓 1작은술, 소금 1/2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봄동은 일반 배추와는 달리 속이 차지 않고 잎이 옆으로 퍼져 있죠. 이러한 봄동을 밑둥 자르고 한 잎씩 떼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실파나 부추를 다듬어 4cm 길이로 썰어놓아요. 저는 집에 있는 부추로 준비했어요. 이제 양념장을 준비할 차례. 간장, 멸치액젓에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 설탕, 참기름 등을 섞어 놓아요. 봄동에 부추를 넣고 양념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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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 초간단 부추무침으로 밑반찬 해결!쿠킹/매일반찬 2011. 12. 27. 10:34
간단한 반찬! 부추무침으로 후다닥 식사 해결하기 추위에 몸이 저절로 움츠려드는 겨울! 겨울의 한복판에 놓여 있는 자연은 그저 휑하기만 합니다. 여름에 푸르름, 가을의 알록달록함은 어느새 훌쩍 떠나가고 가슴 시리도록 쳐다볼 수 밖에 없는 넓은 허허벌판만이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트나 재래시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푸르른 채소, 색색가지의 과일들이 시판되고 있어요. 아득한 옛날에는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구경도 못할 채소들이 가득, 아마도 부추도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지 않는 그 옛날에는 구경도 하지 못했을 테지요. '그저 세상 참 좋아졌구나' 생각하면서 신선한 채소 부추로 초간단반찬 부추무침을 만들었답니다.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 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아 '간의 채소'로 불리는데요. 혈액순환을 돕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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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젓' 겨울 밑반찬으로 딱!, 굴젓의 산뜻한 향이 입안 가득~쿠킹/매일반찬 2011. 12. 4. 10:12
굴이 싱싱하게 보여서 굴젓을 담기 위해 조금 샀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죠. 굴은 특히 피부미용에 효과적인데요. '배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는 속담이 있듯이 굴은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얼굴색을 좋게 합니다. 또한 굴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젓 담그는법 재료 굴 1kg, 소금 100~140g, 무, 쪽파 양념 : 고운 고춧가루 2/3컵, 다진 마늘 3큰술, 생강즙 1큰술 굴은 알이 작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놓습니다. 굴젓은 알이 작을수록 좋은데 제가 준비한 굴은 조금 굵어 보이네요.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물기를 뺍니다. 굴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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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만드는법, 밑반찬으로 딱인 연근조림쿠킹/매일반찬 2011. 10. 17. 11:38
뿌리채소 연근으로 만든 연근조림은 자르면 구멍이 송송 난 게 모양도 예쁘고 달콤한 맛에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이죠. 그럼 연근조림 한 번 만들어보죠. 만드는법 재료 연근 200g, 식초 1/2큰술, 소금 1/2작은술 진간장 2큰술, 멸치국물 1/3컵, 물엿 1큰술, 청주 2작은술, 생강즙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통깨 1/2작은술 연근은 껍질에 상처가 없이 매끈하면서 그리 굵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씻어서 양끝을 잘라내고 위에서 아래로 두껍게 껍질을 벗겨냅니다. 동글동글 썰어요.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타고 손질한 연근을 넣어 하얗게 데쳐냅니다. 식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연근이 검게 변하므로 많이 넣지 마세요. 연근이 투명해지면 건져내고, 헹구지 말고 그대로 물기를 빼면서 식혀요. 냄비에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