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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에 이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낫또가 눈에 띄었어요. 솔직히 낫또는 한 번도 사본 적은 없어요. 지인이나 친척분이 주면 얻어먹는 정도이고, 일단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라 사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저도 모르게 구입하게 되었어요. 일본산 낫토가 저렴한 것 같기도 하고, 또 낫또가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다는 것은 알길래 건강을 위해 사 보았답니다.
오카메 낫또에요.
원산지는 일본이고요. 제조자는 타카노네요. 다카노 낫또를 이마트에서 수입하였군요.
포함된 원료명도 표기되어 있어요. 낫또는 대두와 쌀가루, 낫또균이 함유되어 있군요. 이외에 간장소스와 겨자소스 원료명도 표기되어 있네요.
이렇게 세 팩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한 팩당 중량은 50g.
용기는 스티로폼 용기에요.
뚜껑을 열면 소스가 놓여져 있고요. 그 아래에 낫또가 있네요.
낫또는 이렇게 비닐에 싸여 있어요.
비닐을 걷어 내었어요. 청국장과 비슷한 비쥬얼의 낫또이지요.
요걸 여러 번 저어주면 끈적끈적한 실 같은 게 일어납니다.
끈적끈적한 실에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많다고 하지요.
그냥 먹어보니 간이 되어 있지 않으니 싱겁습니다.
동봉된 소스 곁들여주면 되지요. 간장소스와 겨자소스에요.
소스 두개를 다 넣었어요.
그리고 섞어주었습니다. 소스를 넣어도 맛이 확 살아나지는 않아요. 제가 낫또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그냥 먹기에는 좀 그렇습니다.
여기에 조금 더 양념을 더해주었어요. 고춧가루도 넣고요. 실파도 송송 썰어 넣고,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에 깨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구운 김에 싸먹었는데요. 그런대로 먹을만 하네요.
낫또라는 게 자꾸 먹으면 중독성이 있어 맛있게 느껴진다는데, 제가 그 단계는 아니라 먹기에 아직 거북하긴 합니다. 그래도 건강에 좋다고 하니 억지로라도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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