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현미 떡국떡, 싸리재 떡국떡

당뇨에는 백미, 밀가루 음식을 줄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혈당 걱정에 밥은 흰쌀밥이 아닌 현미에 콩 등 잡곡을 넣은 잡곡밥을 먹지만 가끔 떡국을 좋아해서 끓여 먹는데 떡국떡은 백미로 만든 떡국떡으로 끓여 먹었어요. 그런데 현미떡국떡도 있더라고요.

 

 

싸리재 유기농 떡국떡입니다.

 

 

싸리재는 마을기업으로 농촌마을을 기반으로 한 가공 전문 유통업체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아이스팩과 함께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한 봉 중량은 500g

 

 

유기농 가공 식품 인증 마크가 있습니다.

 

 

HACCP 안전관리 인증 마크도 있네요.

 

 

포장은 진공 포장은 아니에요. 먹다 남은 것 보관하기 쉽게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요.

 

 

싸리재 유기농 무염 현미떡국떡 포장지 뒷면을 보니 제품 설명이 되어 있어요. 원재료명은 현미멥쌀 100%, 국산이고요. 유기농이에요. 무염이라 소금도 함유되어 있지 않고 그 외 화학적 첨가물도 없어 좋네요.

 

영양성분은 100g당 탄수화물 함량은 44.76g, 단백질 4.33g, 지방 1.28g, 나트륨 12.23mg, 포화지방 0.89g이네요. 유기농 현미떡국떡 100g당 칼로리는 207.88kcal.

 

 

봉지 속 현미떡국떡입니다.

 

 

현미로 만든 것이라 색깔은 누렇지요. 먹는법은 해동한 후 국물이 끓을 때 떡을 넣으라고 포장지에 적혀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현미 100% 떡국떡이라 잘 퍼지는 듯합니다.

 

 

육수 끓은 후에 현미 떡국떡을 넣었는데 정말 잘 퍼지네요.

 

 

떡국떡 넣고 달걀 풀고 파 넣고 하는 사이에 많이 퍼졌어요. 쫄깃한 식감을 원하면 파까지 있는 재료 다 넣고 마지막에 떡을 넣어 잠깐 끓이면 될 듯해요.

 

 

끓인 현미 떡국 맛을 보면 식감은 많이 부드럽고요. 맛은 현미 특유의 맛이 나면서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떡이 딱딱하고 너무 쫄깃거리는 걸 싫어해 백미떡국떡의 경우 끓이기 몇 시간 전에 물에 불렸다가 넣어 끓이곤 하는데 이 제품은 따로 물에 불릴 필요가 없어 좋은 것 같아요.

 

 

어쨌든 백미로 만든 떡국보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현미로 만든 떡국이 건강에는 더 좋을 테지요. 맛도 괜찮은 것 같고 가끔 먹어주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