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여주차, 당뇨에 좋은 여주차 끓이는법, 복용법

휴게소에서 여주차가 보이길래 어디선가 당뇨에 좋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아 혈당이 좀 높은 편인 저희 가족들을 위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함양 여주차예요.

 

 

 

함양산 100%입니다. 여주란 인도 등 열대 아시아 지역이 원산지인 박과의 덩굴식물로 영어로 비터멜론(bitter melon), 일본에서는 고야, 니가우리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오이 비슷한 모양에 돌기가 있어 울퉁불퉁한 모양이 특징이지요. 

 

 

 

여주차 끓이는 법, 맛있게 먹는법은 1리터 주전자에 약 5개 정도 넣고 충분히 끓인 후 약한 불에 5분 정도 더 끓여주면 된다고 해요. 여주차 복용법은 1일에 2~3회 정도 마시면 된다고 하네요.

 

 

 

뚜껑은 일단 플라스틱 뚜껑이고요.

 

 

 

뚜껑을 열면 알루미늄 마개가 덮여 있어요.

 

 

 

캔 따듯이 덮개를 개봉하면 이렇게 여주차가 들어 있습니다.

 

 

 

여주를 슬라이스한 듯한 모양

 

 

 

차로 만들기 위해 불에 덖었겠지요. 그래서 거뭇거뭇해요.

 

 

 

그럼 한 번 끓여 보기로 하고 물에 여주 몇 조각 넣고 끓였습니다.

 

 

 

끓어오르면 5분 정도 더 끓이거나 아니면 그대로 좀 두어 우려내도 될 듯해요.

 

 

 

그렇게 끓인 여주차, 색깔은 노르스름한 보리차 비슷해 보이네요. 맛은 원래 여주가 쓴맛이 강하다고 하는데 차로 마시니 쓴맛이 많이 나지 않네요. 그런대로 구수하니 먹을만해요.

 

 

 

여주는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고 해요. 당뇨에 정말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드는데요. 하지만 칼륨 함량이 높은 편이라 아무래도 신장 질환자들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