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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나를 본다 이태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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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 시집 '거울이 나를 본다'리뷰/책 2019. 5. 5. 09:34
오랜만에 시집 한 권을 읽었습니다. 시는 아무래도 함축적인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기에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어 즐겨 읽지는 않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시집을 읽게 되었네요. 이태수 시인이 지은 「거울이 나를 본다」라는 시집이에요. 거울은 내가 보는 것인데 반대로 거울이 나를 본다라는 의미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더라고요. 일단 이 시집의 지은이 이태수 시인은 1947년 경북 의성에서 출생하여 197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고, 자유시 동인으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거울이 나를 본다」라는 시집은 그의 14번째 시집으로 '유리창', '나의 나', '구름 그림자', '부재(不在)', '꿈꾸듯 말 듯' 등 시 66편에 '나의 시 쓰기-초월에의 꿈과 그 변주'라는 과거 등단 초기에 펴낸 시집에서부터 근래의 시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