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밤을 구입해 직화 냄비에 구워먹을려고 씻어 칼집까지 냈었는데요. 깜박하고 냉장고에 그대로 둔 채 오래 지나버렸네요. 냉장고 청소하다가 아차 싶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꺼내어 보니 몇 개는 벌써 곰팡이가 핀 듯해요. 그건 골라서 버렸고요. 나머지는 군밤이 아닌 그냥 물에 삶아버렸어요. 그리고 견과류와 섞어 밤견과류라떼를 만들었답니다. 찐밤요리, 밤견과류라떼에요. 만들기 과정 포스팅하겠어요. 견과류라떼, 간단 삶은밤 요리, 밤라떼 만들기 재료 밤 8개, 견과류(호두, 아몬드 등) 1줌, 우유 2컵, 꿀 1스푼, 소금 약간 껍질을 깐 밤을 준비합니다. 칼집을 이미 낸 밤을 삶아서인지 밤 속살이 많이 시커멓네요. 견과류에요. 호두와 아몬드가 있길래 준비했습니다. 아무 견과류든 상관없지요. 일단 딱딱한 호두..
아침 저녁으로 이제 제법 쌀쌀하네요.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는 중이라 그렇겠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면 저는 토실토실한 밤이 떠오르는데요. 찌거나 삶아서 간식으로 먹으면 포실한 게 너무 맛있죠. 하지만 밤도 간혹 별로 달지도 않고 맛없는 밤들이 있어요. 그런 밤으로 밤라떼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시장에서 구입한 밤인데 생각보다 밤이 맛이 없네요. 그래서 찐밤 활용법 중 하나인 밤라떼를 만들었답니다. ♣고소한 밤라떼 만드는 법, 밤과 우유를 넣은 밤라떼 만들기 밤뿐만 아니라 견과류까지 넣을 텐데요. 견과류는 액체와 함께 갈면 잘 안 갈릴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견과류부터 믹서기에 넣어 갈아줍니다. 하루견과 한 봉지 뜯어 건포도와 건블루베리 빼고 넣었어요. 그리고 우유 넣고요. 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