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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따끈하게 떡국 끓여먹으면 든든하고 좋지요. 하지만 집에서 떡국 끓여 먹을려면 일단 떡을 불려야 하니 시간 없을 때 간단히 먹을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이쉬운대로 떡국 비슷한 맛을 맛보고 싶어 농심 사골 떡국면을 끓여 먹었어요.
농심 사골 떡국면입니다. 오랜만에 한 번 사봤어요. 가격은 세개들이 4,980원이니 한 개당 1,660원인 셈이네요. 인스턴트 라면치고는 꽤 비싼 가격이지요.
원재료명이에요. 떡국면인만큼 면에 쌀이 80%나 들어 있네요. 분말스프에도 쌀이 2.5% 들어 있고요. 사골추출물은 18.3% 들어있군요.
영양 성분이에요. 칼로리는 420kcal이군요. 나트륨 함량은 1,710mg이네요.
조리법은 일반 라면 끓이듯이 끓이면 됩니다.
봉지를 뜯었어요.
면이에요. 쌀이 80% 함유되어 있다보니 일반적인 밀가루면과는 좀 다릅니다.
분말스프와 후레이크에요.
후레이크 속에는 큼직한 건더기들이 많이 들어 있어요.
일단 표고버섯, 김, 파, 홍고추, 달걀지단이 눈에 뜁니다.
다음 분말스프에요. 사골 떡국면이다 보니 분말이 빨갛지는 않아요.
이제 한 번 끓여 보겠어요. 먼저 물을 끓이는데, 떡국면 맛있게 끓이기 위해 재료를 조금 더하기로 하고, 끓이는 동안 곁들일 대파 썰어 놓았습니다.
달걀도 풀어 놓았어요.
마침 김 구워 놓은 게 있어 김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이건 소금이나 기름을 바르지 않고 생김을 구운 것인데요. 가끔 조미하지 않은 생김을 구워 양념장 곁들여 먹곤 합니다. 먹고 몇 장이 남아 이것도 떡국면에 곁들이기로~
그러는 동안 물이 끓어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 넣었고요.
끓이다가 푼 달걀 둘러 넣었어요.
그리고 대파 썰어 놓은 것도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후춧가루도 톡톡 넣어 주었어요.
완성한 떡국라면을 그릇에 담고 구운김도 부숴 올렸습니다.
계란을 넣어서인지 국물이 뻑뻑해졌어요. 또 시간이 지체되다 보니 면이 조금 퍼졌고요.
맛은 사골국물맛이에요. 면은 쌀 함유량이 많다보니 뚝뚝 끊어지긴 하네요. 젓가락보다 숟가락으로 떠 먹으니 편한 것 같아요. 어쨌든 떡국 대신 떡국면 잘 끓여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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