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파주 한정식 메주꽃, 퓨전 한정식
    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20. 6. 22. 11:17
    반응형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파주 퓨전 한정식 맛집이 어디 있을까 찾다가 파주 메주꽃이라는 한정식집에 갔습니다.

     

     

     

    파주 탄현면 대동리에 위치한 메주꽃이에요. 퓨전 한정식집이에요.

     

     

     

    활짝 피어 있는 꽃들이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물레방아도 있어요. 아기자기 잘 꾸며놨더라고요.

     

     

     

    한정식집만 있는 게 아니고 카페도 있고 공방에 등등 규모가 큰 편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손님도 꽤 많은 듯, 15분 정도 대기한 뒤 들어갔어요. 여긴 대기실, 기다렸다가 진동벨이 울리면 들어가면 돼요.

     

     

     

    보통 한정식집에 가면 종류가 가격별로 여러가지가 있는데 여긴 메주꽃 소반 딱 한 가지네요. 가격은 15,000원, 일차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다른 한정식집에는 죽부터 나오는데 이상하게 죽이 나오지 않더군요.

     

     

     

    물김치예요.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전입니다.

     

     

     

    메밀전병이에요.

     

     

     

    속에 오이가 있어요.

     

     

     

    무쌈말이

     

     

     

    음식은 맛으로 먹기도 하지만 눈으로도 먹는다지요. 색색의 음식이 눈을 즐겁게 하네요.

     

     

     

    떡입니다.

     

     

     

    달달한 약밥

     

     

     

    연근샐러드예요.

     

     

     

    아삭하니 소스는 고소했어요.

     

     

     

    유부초밥

     

     

     

    속에 밥이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두부가 들어 있어요.

     

     

     

    단호박 샐러드

     

     

     

    그리고 청포묵무침

     

     

     

    한정식집에 의외로 빠지지 않는 게 청포묵무침인 것 같아요. 간이 심심하니 괜찮았어요.

     

     

     

    돼지고기 보쌈, 새우젓과 김치랑 함께 나왔어요.

     

     

     

    김치랑 곁들여 먹으면 맛있지요.

     

     

     

    이건 탕수버섯

     

     

     

    먹기 전에는 탕수육인 줄 알았는데요. 먹어보니 고기가 아닌 버섯이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밥과 반찬이 나왔습니다.

     

     

     

    하얀 쌀밥이고요.

     

     

     

    된장찌개

     

     

     

    멸치볶음

     

     

     

    나물이에요.

     

     

     

    배추무침

     

     

     

    이건 버섯 반찬, 양송이버섯이 들어 있어요.

     

     

     

    김이에요. 굽지 않은 맨김입니다.

     

     

     

    간장 곁들여 먹으면 되지요.

     

     

     

    그렇게 음식을 먹고 건너편 카페에 가면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해요.

    그런데 그냥 마시지 않았고요.

     

     

     

    주위에 볼거리들이 있어 좀 둘러보았습니다. 공방도 있고요.

     

     

     

    메주꽃 국민학교

     

     

     

    안에 들어가니 정겨운 옛날 교실 풍경이 펼쳐졌어요.

     

     

     

    옛날 교과서

     

     

     

    옛날 책가방

     

     

     

    오르간도 있네요.

     

     

     

    메주꽃 불량교실에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불량교실 안이에요.

     

     

     

    옛날 일간지, 주간지도 있네요.

     

     

     

    요즘은 보기 힘든 공중 전화 부스, 어쨌든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잘 꾸며 놓은 것 같아요.

     

     

     

    음식은 깔끔하니 정갈했지만 아주 맛있다는 아니었어요. 그런대로 그냥 무난한 편인 듯, 그래도 복잡한 일상에서벗어나 음식도 먹고 추억에 잠기면서 쉬어가기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