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물차, 연근차 우엉차, 순작 연근우엉차 원물

날씨가 추워지니 시원한 음료보다 따끈한 차 한잔이 더 당깁니다. 그래서 집에 차 티백들이 더러 있어 마시고 있는데 티백에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말을 들은 이후 약간의 우려감을 가지면서 마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원물차로 구입해 봤어요.

 

 

 

샘표 순작 연근우엉차입니다. 원물인데 끓이지 않고 우려 마시는 원물차예요.

 

 

 

원재료명 및 함량은 연근 60%, 우엉 40%, 연근 양이 더 많네요.

 

 

 

용기는 플라스틱 용기, 뚜껑을 닫아 보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새 제품인 경우 뚜껑에서부터 시작해 아래까지 스티커가 붙어져 있네요.

 

 

 

그리고 뚜껑을 열면 위에 비닐로 밀봉되어 있어요.

 

 

 

내용물입니다.

 

 

 

연근이에요. 연근 모양 그대로 구멍이 숭숭, 연근 테두리 검은점은 연근 고유의 무늬라고 합니다.

 

 

 

우엉이에요. 우엉 중심의 흰색은 심부분이라고 해요.

 

 

 

마시는 법은 온수 500ml에 연근 1개와 우엉 2개를 넣고 5분간 우리면 된다고 합니다.

찬물에는 20분 이상 우리라고 해요. 

 

 

 

그래서 이렇게 준비해 놓았고요.

 

 

 

차 포트에 물 500ml 넣어 끓였어요. 그리고 뜨거운 물에 연근, 우엉 넣었습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그대로 두었습니다.

 

 

 

컵에 따랐어요. 물과 원물을 함께 넣어 끓이지 않고 그냥 따뜻한 물에 넣기만 하면 이게 우려지겠나 싶었는데 제법 잘 우려지네요. 

 

 

 

맛은 연근맛이 약간 나면서 구수해요. 티백으로 된 연근우엉차보다 더 진한 것 같아요.

 

 

 

간편하게 먹으려고 티백차를 마시곤 했는데, 이것도 물만 끓여 티백 대신 원물만 넣으면 되니 티백차 못지않게 간편하네요. 게다가 상황에 따라 연근만 우려먹으면 연근차, 우엉만 우려먹으면 우엉차도 되겠고요. 어쨌든 연근우엉차는 녹차와 달리 카페인이 없으니 우려 놨다가 물처럼 마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