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꽃게, 국산 냉동 절단 꽃게

가끔 꽃게 사다가 된장찌개에 넣어 먹곤 하는데요. 이리저리 인터넷 검색하다 보니 국산 냉동 절단 꽃게를 팔더라고요. 그래서 한 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팩으로 밀봉되어 있었어요. 총 8팩 구성이었는데 팩당 무게는 350g

 

 

 

꽃게 원산지는 국산이고요. 냉동식품입니다.

 

 

 

해동은 자연해동해도 되고요. 포장된 상태로 흐르는 물에 담가 해동하면 된다고 합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내용물은 사각팩에 넣어져 있어요.

 

 

 

무게로 팩에 넣어진 거라 팩마다 꽃게 마리수가 일정하지는 않은 듯해요. 무게에 따라 한 팩당 꽃게 1.5~2.5마리 정도라고 합니다.

 

 

 

포장 상태도 괜찮고 일단 보기에는 괜찮더라고요.

 

 

 

꽃게탕을 끓이기로 하고 일단 해동을 시켰고요. 물에 한 번 씻어주었습니다. 2팩을 뜯은 상태예요.

 

 

 

손질 꽃게라 하지만 조리를 할 때에는 조금 손질을 해줘야 되지요. 다리 끝 부분도 자르고 지느러미도 잘라주고 먹기 좋게 토막도 내었어요.

 

 

 

그렇게 해서 꽃게탕을 끓였습니다.

 

 

 

꽃게는 살이 좀 차 있는 것도 있고요.

 

 

 

어떤 건 살도 없이 비어진 것도 있어요. 대체로 꽃게살은 많이 차지는 않은 듯, 그리고 아무래도 냉동꽃게라 살도 퍽퍽한 편이에요. 하지만 비릿하지 않고 신선하네요.

 

 

 

국물도 칼칼하니 시원해요.

 

 

 

물론 활꽃게가 더 싱싱하고 맛도 더 좋겠지요. 하지만 손질하기가 귀찮은데요. 이렇게 절단 꽃게 사니 가격도 저렴하고요. 조리 시간도 줄이고 간편해서 좋네요. 탕, 찌개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