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석굴암 주차장 주차료 입장시간, 석굴암 입장료

올 3월 중순에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 여행 2일 차 아침 불국사를 관람한 후 불국사와 쌍벽을 이루는 석굴암으로 향했습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석굴암은 8세기 중엽 신라 경덕왕 10년에 김대성이 불국사를 중창할 때 창건을 시작하여 혜공왕 10년에 완성하였다고 하는데요. 건립 당시 원래 이름은 석불사라 하고요. 현재 문화재청에 등록된 정식 명칭은 석굴암석굴이라고 합니다.

 

 

◈위치

경북 경주시 석굴로 238

 

◈석굴암 주차장 주차요금(주차료)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

 

 

주차를 하고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 왼쪽에 석굴암 통일대종이 있는데요. 1,000원 이상 시주를 하면 직접 타종을 할 수 있어요. 그렇게 모은 성금은 불우이웃돕기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쓰인다고 합니다.

 

 

 

◈석굴암 입장시간

09:00~18:00까지

 

◈석굴암 입장료(관람료)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입장료를 지불했었지만 문화재 보호법 개정에 의해 무료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데요. 석굴암 가는 길이 혹시 경사가 심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크게 오르막길 없이 평지라 걷기에는 편했어요.

 

 

그런데 석굴암에 거의 다다를 즈음 계단이 있어 나이 많은 어르신이라면 좀 힘들 수도 있겠다 싶네요.

 

 

석굴암 입구입니다. 석굴암 내부는 촬용이 금지되어 있더군요. 안에 들어가니 전실 전면에 유리벽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유리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본존불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문화재 보호 차원이겠지요.

 

 

석굴암 석굴도입니다.

 

 

그렇게 국보 제24호이자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석굴암을 관람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입장료를 6,000원을 지불했었는데 그만큼의 관람 가치를 못 느껴 아쉬움이 많았었어요. 하지만 지금이 무료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