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바다뷰 오션뷰 카페, 네르하21 카페

늦은 점심을 먹어 저녁도 먹기 싫고, 그렇다고 일찍 숙소에 들어가기는 아쉬워 추천하는 통영 바다뷰 카페가 없을까 하면서 검색하다가 네르하21이라는 카페를 알게 되어 지난 5월 통영 여행 2일 차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954에 위치한 통영 네르하21 카페입니다. 통영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네르하21이라는 카페명은 스페인에 있는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휴양지 네르하와 닮았다 하여 지었다 합니다.

 

 

건물 외관은 하얗고요. 이국적인 모습이에요.

 

 

옆에는 펜션이 있더라고요. 아마도 펜션과 함께 운영하는 듯합니다.

 

 

들어가면 입구에 카운터가 있고 맞은편에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음료는 다양하게 있고요. 베이커리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았어요. 음료 가격은 아메리카노가 6,000원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저희는 아래층으로 갔어요.

 

 

한쪽면이 다 창으로 되어 있는데 유리창 너머로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져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위층도 있는데 제가 방문할 당시 공사를 하는지 못 가게 해서 가지 못했는데 각 층마다 인테리어가 좀 다르게 되어 있나 봐요.

 

 

그리고 여기 카페는 테라스로 나갈 수도 있어요.

 

 

실외 공간이에요.

 

 

날씨 좋은 날 외부 테라스에서 바다 풍경 만끽하면 그야말로 환상이지요.

 

 

그런데 외부 테라스는 노키즈존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좀 위험할 것 같긴 하더라고요.

 

 

네르하21 카페는 통영 오션 뷰 카페로 통영 바다를 제 품 안에 품은 듯 가까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참고로 영업시간은 10:00~21:00, 그런데 가는 길이 좀 구불구불하고 어두워지면 무서울 것 같아 어두워지기 전에 발길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