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김치 후기, 이혜정 포기김치 11kg

요즘 김장철이지요. 저희 집의 경우 김장을 따로 담지 않아요. 언제부터인가부터 김치를 집에서 담그지 않고 사다 먹는데요. 시판 김치들 어느 하나 정착하지는 못했고, 그때그때 먹고 싶은 걸 사다 먹습니다. 전달에는 빅마마 김치를 구매해 보았어요.

 

 

빅마마 포기김치 11kg을 주문했는데 아이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안전하게 배송되었습니다.

 

 

빅마마 이혜정의 맛있는 김치 포장된 모습

 

 

포장지에 원재료명 등 제품 설명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원재료명 및 함량은 절임배추[배추 98%(국산), 천일염 2%(국산)]67.72%, 무 14%(국산)

 

고춧가루 4%(국산), 마늘(국산), 찹쌀풀[정제수, 찹쌀(국산)], 새우젓(국산), 멸치액젓(국산), 갓(국산), 쪽파(국산), 빅마마용궁육수(정제수, 무, 양파, 대파, 황태, 고추씨, 전복, 문어, 다시마), 멸치젓(국산), 설탕, 양파(국산), 생강(국산), 액상차(홍쌍리청매실원), 제재소금(국산), 배(국산). 홍고추(국산), 기타가공품(김치스타터pro1)

 

 

빅마마 이혜정 김치 내용물입니다.

 

 

무김치가 조금 섞여 있어요.

 

 

양념은 과하지 않아요. 양념에 무채도 많이 없고요.

 

 

어쨌든 11kg 용량이라 넉넉히 밀폐용기에 나누어 넣었어요.

 

 

빅마마 김치 후기, 포기김치 맛을 보니 갓 담가 바로 보낸 것이라 그런지 양념이 배추에 충분히 배지 않았어요. 배추와 양념이 약간 따로 노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간은 잎 부분은 적당하고, 줄기 부분은 많이 싱겁더군요.

 

 

그리고 설탕이나 매실액이 들어 있어 혹시나 달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게 달지 않고요. 젓갈 맛 많이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에요.

 

 

어쨌든 전반적으로 과하게 진하지 않은 맛으로 간도 세지 않고 무난한 맛인데요. 그런데 익으면서 물이 너무 많이 생겨요. 아무래도 배추가 제대로 절여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