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방 메리미 오드퍼퓸, 달달한 그리고 은은한 향수

자기자신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한 가지는 바로 향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따라서 향수를 선택함에 있어서 더욱 신중하지 않을 수 없죠.
이번에 구입한 향수는 바로 랑방 메리미 오드퍼퓸 향수에요.

 

랑방 메리미 향수 30ml인데요. 가운데 리본띠를 두른듯한 핑크톤의 겉상자에요.
'marry me' 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 오네요.

 

 

 

포장 겉상자 측면에는 제조일자, 사용기한, 주의사항, 전성분이 표시되어 있어요.
정식으로 수입된 정품일 경우 이렇게 한글로 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상자에서 꺼낸 고급스럽기도 하고 앙증맞기도 한 랑방 메리미 향수.

 

 

 

옅은 보라색 향수인데요.
양쪽으로 자주빛의 리본이 부착되어 있어 왠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은빛의 캡은 약간 비스듬하듯한 모양인데요. 세련된 디자인인 것 같아요.

 

 

 

향수 뚜껑을 열고 분사를 해봅니다.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 달달한 향, 바로 제가 선호하는 향인데요.
여성적면서 은은한 플로럴향인데 기분 좋은 향인 것 같네요.

 

 

 

탑노트▶비터 오렌지 에센스, 화이트 피치, 프리지아 부케
미들노트▶삼박 재스민 압솔뤼, 매그놀리아 브리즈, 로즈페탈
베이스노트▶화이트 시더, 바이브런트 앰버, 머스크 베일

탑노트는 향수를 뿌린 직후부터 알콜이 날아간 10분 전후의 첫번째 인상의 향이고, 미들노트는 그후 30분~1시간 후의 안정된 상태의 향, 그리고 다시 2~3시간후부터 모두 향이 날아가기까지의 향을 베이스노트라고 합니다.

 

 

 

랑방 메리미 오드퍼퓸 향수,
오드퍼퓸은 향의 농도는 5~15%, 향기 지속시간은 5시간 전후입니다.

 

 

 

랑방 메리미 향수 '결혼해 줄래'라는 향수 이름과 걸맞게
연인에게 사랑고백과 함께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