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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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호수 공원, 부천 산책하기 좋은 곳일상, 여행, 생각 2018. 3. 7. 10:59
이제 기온이 많이 올라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겨울동안 춥다고 동물들 겨울잠 자는 마냥 실내에서만 있었는데 이제는 동면에서 깨어나 기지개 펴고 바깥 바람을 좀 쐬야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부천 상동 호수공원에 갔습니다. 상동 호수 공원에 가면 이 조형물이 제일 눈에 띄더라고요. 작품명은 '물의 나라', 작가는 문주, 김상균입니다. 이 상동 호수 공원의 경우 2003년 3월 31일에 개원했는데 이 조형물은 2003년 10월 13일에 세워졌다고 해요. 한방울의 순수한 물방울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파장과 역동적인 형태를 형상화하여 상동 신도시의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구체화하였다고 합니다. 어쨌든 봄은 봄인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니 공원에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농구하는 사람들 운동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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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호수공원의 초여름 풍경, 익어가는 보리와 활짝 핀 양귀비꽃일상, 여행, 생각 2016. 6. 17. 14:03
운동도 할 겸 소니 a5000 미러리스 카메라도 새로 한 대 장만했으니 시험삼아 찍어볼 겸해서 상동호수공원에 갔었어요. 가끔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산림욕도 즐길 수 있는 산이나 들로 나들이 가고 싶지만 마음뿐, 그저 가까운 공원 둘러보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부천 상동 호수공원이에요. 휴일이라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아주 붐비지는 않았어요. 호수공원이니 당연히 호수가 펼쳐져 있고요. 물 속에는 토실토실 살이 오른 물고기들이 떼지어 있었어요. 그리고 샛노란 꽃들이 마치 오고가는 사람들을 반기 듯 예쁘게 피어 있네요. 노랗게 익은 보리밭도 보여요. 보리밭 맞겠지요. 아니 밀밭인가?, 제가 꽃이나 나무 등 식물 이름을 잘 몰라서... 어쨌든 이 보리밭 사이사이에 빨간 꽃도 어우러져 있는데요. 이 빨간 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