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으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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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바구니 만들기, 자투리천으로 재활용하여 만든 소품꼼지락 2013. 2. 19. 10:30
집에 있는 못 쓰는 자투리천으로 작은 패브릭소품 하나를 만들었어요. 봉지에 싸여진 사탕이나 조화꽃을 담아도 괜찮을 패브릭 바구니에요. 만든지 꽤나 된 것인데요. 보기에 허술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제 손으로 만든 건 나름 애착이 가더라고요. 패브릭 바구니에 주름지꽃을 담은 모습이에요. 그럼 패브릭소품, 천바구니 한 번 만들어 볼께요. 자투리천으로 패브릭 바구니 만들기 겉감은 빳빳한 누빔지로 준비합니다. 천을 재활용하다 보니 보기가 밋밋해 천에 스티치 바느질로 세 줄 쭉 박았어요. 그리고 사다리꼴의 두 천의 양 옆선을 박음질하여 이어줍니다. 둥글게 재단한 천을 밑바닥에 연결합니다. 겉으로 뒤집으면 이런 모양이 되겠죠. 안감 역시 똑같이 재단합니다. 역시 사다리꼴의 두 천을 겹쳐 옆선을 바느질 하는데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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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솔솔, 패브릭액자 알록달록 벽걸이 만들기꼼지락 2012. 3. 28. 10:32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네요. 그동안 추위에 움츠려 있었던 만물이 소생하듯 여기저기 자연의 풍경은 왠지 활기차 보입니다. 봄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이제껏 겨울의 늪을 못 벗어나고 있다가 드디어 봄맞이 청소를 하였답니다. 우선 겨우내 겹겹히 쌓여 있던 먼지도 털고 이것저것 정리도 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저기에서 발견된 천조각들. 그냥 버리기에는 왠지 아쉬워서 작은 천 자투리 모아 요요를 만들었어요. 요요로 만든 벽걸이에요. 사각틀을 만들고 요요를 만들어 이어서 테두리로 했어요. 만드는 과정 먼저 샴푸세트 등을 살 때 포장되어진 빳빳한 곽을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잘라놓은 사각틀에 맞게 천 두장을 준비합니다. 두 장 중 한 장은 제가 수실도 아닌 일반실로 듬성듬성 수를 놓은 게 있어서 그걸로 준비했어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