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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외투로 알파카 코트를 선호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이 알파카는 소목 낙타과로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편에서 민율이가 등에 몰래 올라타려다 떨어진 바로 그 동물이죠. 이러한 알파카 동물의 털을 소재로 하여 알파카 코트를 만드는 것인데,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에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 광택감, 그리고 입었을 때 가볍고 차분함,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며,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는 소재입니다.

그런데 몇 백만원이 넘는 고가도 있는 반면에 10만원도 안 되는 몇 만원대의 알파카도 있습니다. 즉 가격 차이가 10배가 넘게 나는 셈이죠. 왜 그같은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알파카 코트 가격 차이 많이 나는 이유

그것은 바로 알파카 소재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울과 혼방하여 많이 사용하는데요. 바로 이러한 혼용률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즉 알파카 함량이 100%, 50%, 15% 등 가격에 따라 함량이 다른 것입니다. 

울과의 혼용뿐만 아니라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소재와 혼용된 제품도 있고 알파카가 아예 없는, 즉 합성섬유로만 이루어진 것도 있습니다. 알파카는 약간 반짝반짝 거리는 성분인데 아크릴 소재를 섞어 알파카 느낌이 나게 인조 알파카를 만드는 것인데요. 그럴싸하게 잘 만들어져 진짜 알파카와 인조 알파카를 광택이나 촉감만 가지고는 구분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럼 진짜 알파카와 인조 알파카 구별법

▶진짜 알파카는 머리카락이 들고 일어서듯이 머리카락이 세워져 있는 느낌이고, 인조 알파카 같은 경우에는 보풀이 나는 느낌이 듭니다.

▶형광등 밑에서 보면 진짜와 가짜를 비교하면 광택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털을 살짝 뜯어 불에 태워보면 가짜는 딱딱하게 굳어지고요. 진짜 알파카는 태우면 미세한 가루만 남습니다.

 

 

속아서 살 수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라벨에 성분 조성을 보면 되겠지만 아예 성분 표시도 되어 있지 않은 제품도 있는데요. 일단 저렴하다면 가짜 알파카일 확률이 높습니다. 알고 저렴하게 사는거야 별 문제 없지만 속아서 비싸게 산다면 그게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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