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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경남 산청에서 1박, 통영 1박을 하기로 하고 일단 통영에 묵을 펜션을 구하기 위해 며칠 동안 계속 인터넷 검색을 하였어요. 대체로 산양면, 용남면, 평림동 일대에 펜션이 위치해 있는 것 같은데, 가격은 저렴하면서 시설, 전망, 관광지와의 접근성 등 모든 것이 갖추어진 펜션을 구하기란 그리 쉽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지인이 통영 산양읍 영운리에 위치해 있는 펜션 한 군데를 소개를 해서 그곳으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펜션 이름은 '내가 머문 펜션'이에요.

 

 

 

산양면 영운리에도 주위에 크고 작은 펜션들이 많이 있더군요. 실제로 이용해 보지는 않았는데 펜션 내에 식당도 있고 매점도 있는가봐요.

 

 

 

복도에요.

 

 

 

객실이에요. 5명이 묵을 거라 12평 온돌에 짐을 풀었는데요.

방의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5명이 묵기에는 적당한 룸인 것 같군요.

 

 

 

펜션 객실 뒤쪽에는 조그맣게 발코니가 있는데요. 객실마다 바다 전망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희가 묵은 방은 창을 통해서 바라보니 통영 바다가 보이더군요. 앞에 작은 테이블도 있어 앉아 푸른 바다를 감상하면 꽤 운치 있는 것 같아요.

 

 

 

조리를 할 수 있는 싱크대에요. 집기로는 간단하게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밥솥, 칼, 프라이팬 등 취사도구 마련되어 있고요. 커피포트도 있는데 커피잔은 없어 플라스틱 컵에 뜨거운 커피를 따라 마실려니 조금 그렇네요.

 

 

 

욕실이에요. 변기에 세면대,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샤워기가 있어요.

 

 

 

그리고 침구는 깨끗한 편이고요. 방은 가스 보일러인데, 처음에 방이 따뜻하지 않아 조금 당황했지만 온도를 높이니 뜨거워지더군요.

 

 

 

그렇게 하룻밤을 자고 일어나 발코니에 나가보니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일출을 보기에 정말 최적의 장소인 것 같은데요. 한 해 마지막 날에 묵으면서 새해 일출을 보고 소망도 빌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통영시 산양면 영운리 '내가 머문 펜션' 요금 안내에요. 저희가 머문 객실은 12평형 원륨형 객실로 기준 인원이 4명이고 최대 6명까지 수용 가능한 객실이에요. 그래서 저희 일행은 다섯이라 추가 요금 만 원을 더 지불하였답니다.

 

 

 

통영 내가머문펜션, 어차피 하룻밤 잠만 잘 요량이었기 때문에 시설 좋고 외관이 좋은 곳을 찾기보다 깨끗하면서 저렴한 숙박시설 위주로 구했기 때문에 그런대로 만족은 한 것 같아요. 예쁜 펜션이라는 개념보다 모텔, 원룸의 느낌을 많이 받았긴 하지만... 어쨌든 무난한 펜션이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통영에서의 1박을 마쳤는데요. 통영 펜션을 고를 때 자가용으로 관광을 한다면 통영이 그렇게 넓은 도시는 아니니 펜션이 어디에 위치해 있든 어디를 가더라도 접근성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거제도와 통영을 함께 관광하기를 원한다면 통영 용남면이 거제쪽에 붙어 있는 만큼 용남면에 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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