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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스마일 펜션, 지리산 산청펜션 숙박일상, 여행, 생각 2015. 2. 6. 13:54반응형
요즘에는 모임으로든 가족단위로든 여행들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관광지마다 펜션들도 많이 있는데요. 지난 해 지리산을 끼고 있는 산청에 갔을 때 묵은 스마일 펜션 소개해 드릴게요.
경남 산청군 산청읍 내리에 위치한 스마일 펜션, 웅석봉산 기슭에 있는데요. 좁다라한 길로 올라가다보면 숙박할 수 있는 숙소, 펜션들이 모여 있어요. 그 중에 한 펜션이 바로 스마일 펜션이에요.
이층집인데요. 1층 왼편 중앙에는 주인분이 거주하시고. 1층 오른편에 객실이 하나있고 이층에 객실 두 개 이렇게 해서 총 3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1층 객실 미소방에서 묵었어요.
방내부에요. 깔끔하고 심플한 방이에요.
벽걸이 에어콘이 있고요. 난방은 전기판넬, 전원을 켜니 금방 따뜻해지더라고요.
씽크대에요. 식기들, 전기압력밥솥, 무선포트, 전기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어요.
욕실이에요. 볼일 보고 샤워도 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고요. 깔끔하네요.
객실 앞에는 테라스가 있는데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야외에 바베큐 정자가 따로 있기도 합니다.
실외에도 화장실이 있어요. 솔직히 집밖에서 여럿이 숙박하다 보면 화장실 사용에 있어 많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야외 화장실이 있어 급할 때 볼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참고로 산청 스마일 펜션 요금표입니다.
이때가 산청 네번째 방문이었는데요. 갈 때마다 각기 다른 펜션에 머물렀어요. 각 펜션마다 장단점이 있긴 한데 스마일 펜션의 경우 가는 길이 좁다란 오르막길이라 겨울에 눈이 오면 아예 꼼짝달싹 못하겠더라고요. 이외에는 깔끔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평소에 쌩쌩 달리는 자동차 소음, 매연 때문인지 왠지 모를 답답함으로 창문조차 제대로 열기 힘드는데, 이렇게 시골에 오면 창문을 활짝 열어도 시끄러운 소음도 안 들리고, 공기가 맑아 저절로 목과 코가 확 트여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런 곳에 별장 하나 있음 정말 좋겠다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그저 꿈만 꿀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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