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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갑한 도심 생활을 하다보면 왠지 숨도 컥컥 막히는 것 같아 나무로 우거진 숲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가까운 곳에 나무를 볼 수 있는 공원이나 수목원 있을까 싶어 검색해 보았는데요. 서울에도 수목원이 있네요.

 

 

 

바로 서울 구로구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푸른 수목원인데요. 구체적인 주소는 구로구 항동 43번지, 도로명 주소는 서울 구로구 연동로 240이에요.

 

이곳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립수목원으로 이용시간은 아침 5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네요. 푸른수목원 입장료는 무료이고, 입구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는 유료에요.

 

주차비는 5분당 경차는 75원, 승용차는 150원, 승합차는 300원, 대형버스는 450원이에요. 결국 1시간 정도 주차시켜 놓으면 경차는 900원이고요. 승합차는 1,800원, 승합차는 3,600원, 대형버스는 5,400원이에요.

 

이 주차장은 민간이 운영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주차비가 센 편인 것 같아요. 몇 시간 정도 맘껏 있는다면 주차비가 꽤 나올 듯해요.

 

 

 

그건 그렇고 일단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니

왼편에 테이크아웃 커피점이 있고 맞은편에는 북카페가 있네요.

 

 

 

이곳을 벗어나면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는 수목원 풍경을 접할 수 있어요.

 

 

 

우선 연못 위의 나무테크를 따라 걸어봅니다.

 

 

 

또닥거리면서 걷는 소리거 왠지 정겹습니다.

 연못 안을 유심히 보니 뭔가 휙 지나가더군요. 아마 오리인가 봐요.

 

 

 

그렇게 나무데크길을 지나니 다시 좁다란 길이 기다랗게 펼쳐져 있어요.

 

 

 

가는 길에 단장된 꽃과 식물들을 감상할 수가 있는데요.

 

 

 

이 곳은 25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조성되어 있어요. 가는 길에 테마를 알리는 푯말이 있고 테마별 각종 꽃과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요.

 

 

 

그리고 각종 식물에는 이름이 적힌 푯말이 있는데요. 자연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네요. 이건 일반적으로 들국화라고 부르는 벌개미취라는 꽃이군요.

 

 

 

주목이라는 나무구요

 

 

 

참억새에요.

 

 

 

이렇게 식물을 구경하다 보면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앉아 쉴 수도 있어요.

 

 

 

그렇게 수목원을 둘러보다가 끝 즈음에 다다렀을 때 출구가 보이더라고요.

 

 

 

그쪽으로 나가니 항동 철길이 있네요.

 

 

 

철길을 보니 왠지 정겨워 보이고 괜시리 추억도 돋는 것 같아요.

 

 

 

그리고는 다시 다른 길로 해서 되돌아가는 중

 

 

 

역시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피어있고요.

 

 

 

해바라기꽃도 예쁘게 피어있네요.

 

 

 

요렇게 식물도장 찍는 것도 있어요.

 

 

 

그렇게 둘러보고 커피 한 잔 사 마시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푸른 수목원,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 어린이들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곳곳에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나 정자가 있긴 하지만 그늘진 곳이 없어요. 수목원이라고 나무가 빽빽이 심어져 잇는 숲길을 기대했는데 그건 전혀 아니에요. 강한 햇볕을 받으며 걸어야 된다는 것이 조금 실망이긴 합니다.

 

해가 질무렵에 산책 겸 운동하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애완동물도 동반 가능하다고 합니다. 뒤에는 저희 집 강쥐도 데려가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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