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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구입한 해피콜 양면팬, 두 개 세트 중 작은 생선구이팬은 사용하였는데, 그보다 큰 점보그릴팬을 아직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어요. 드디어 꺼내어 세척 뒤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해피콜 점보그릴 양면팬 첫 개시로 고구마 구이를 해먹기로, 겨울이면 고구마 구워먹는 걸 좋아해 가끔 구워먹는데, 밑에 구멍이 숭숭 있어 직화로 구울 수 있는 직화냄비에 구우면 연기와 타는 듯한 냄새로 공기가 탁해지는 것 같아 제대로 구워먹지를 못해요.

 

그래서 추운 겨울이 되면 밖에 파는 군고구마 사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군고구마 파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어쨌든 이제 양면팬이 있으니 아무래도 연기나 냄새가 조금은 덜하겠지요.

 

 

 

먼저 해피콜 점보그릴 압력팬을 준비해 놓고, 이때 그릴이 있는 부분을 아래로 해서 놓아요. 그리고 점보팬 위에 종이포일을 깔아주었어요.

 

아무 것도 안 깔고 바로 고구마 놓고 구우면 아무래도 고구마에서 진도 나오고, 타기도 해 팬 코팅도 금방 상할 것 같으니 이렇게 포일을 깔아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청소하기도 쉽고요.

 

그런데 알루미늄 재질의 은박 쿠킹 호일의 경우에는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죠. 그래서 저같은 경우 음식 싸는 것 외 불에 조리할 때에는 왠만하면 알루미늄 포일은 사용하지 않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종이포일 위에 세척한 고구마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고 손잡이 자석부분을 찰칵 붙인 뒤 불에 구워 주는데요. 강불이나 중불로 하면 금세 겉이 탈 수 있으니 반드시 약불에 서서히 구워줍니다.

 

 

 

냄새가 약간 올라오는 것 같으면 뚜껑을 열고요. 고구마 자체만 한 번 뒤집어주어요. 양면팬이라고 팬 자체를 뒤집어주면 되지 싶지만 팬도 무겁고 가지런히 뒤집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 저는 양면팬 사용할 때 재료 자체를 뒤집어요. 생선 구울 때도 마찬가지고요. 솔직히 말이 양면팬이지 뚜껑 있는 팬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어쨌든 고구마를 뒤집으니 살짝 검게 그을려 있네요. 이렇게 뒤집어서도 익혀주어요. 고구마 크기와 굵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40분 정도, 더 빨리 걸릴 수도 있고요. 젓가락으로 찍어 쏙 들어가면 다 익은 것이지요.

 

 

 

이렇게 해서 해피콜 양면팬에 구운 군고구마가 완성되었습니다.

 

 

 

고구마를 덜어내니 종이호일이 시커멓게 되었지요. 요것 안 깔고 했으면 팬이 엉망이 될 테죠. 그러면 세척하기도 힘들고, 코팅도 빨리 벗겨질 수 있으니 포일 깔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구마는 알맞게 잘 익었네요.

생선 구울 때는 바싹 말라버려 좀 실망했는데 고구마 굽기에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어쨌든 껍질을 까서 뜨거울 때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 정말 맛있는 군고구마이지요. 간식으로 먹으면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고요.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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