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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스테라가 유행인지 여기저기 즉석 수제 카스테라빵집이 생기네요. 대왕카스테라, 통큰대만대왕카스테라, 대만언니대왕카스테라 등이 있더라고요.

 

요즘 핫한 음식 안 먹고 넘길 수는 없지요. 그래서 일단 여러 카스테라점 중에서 부천역 근처 대왕 카스테라를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대왕 카스테라는 오리지널과 생크림 카스테라가 있는데요. 두 개 다 맛을 보면 좋겠다 싶어 각각 하나씩 구입했습니다. 대만 대왕 카스테라 가격은 오리지널은 6,000원이고요. 생크림은 7,000원, 합해서 13,000원에 구입했어요.

 

 

 

먼저 대만 단수이 명물 대왕 카스테라 오리지널입니다.

 

 

 

빵은 일단 큼직해요. 썰어서 먹어야 되겠지요.

 

 

 

썰어 먹을 수 있게 케익칼이 동봉되어 있어요.

 

 

 

그걸로 일단 썰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맛을 보니 폭신한 식감의 일반 카스테라 맛과 크게 다를 바는 없는데요.

 

 

 

비교를 하자면 우리가 흔히 시중에서 먹는 카스테라보다 부드러움이 덜하네요. 약간 거친 느낌입니다. 좀 뻣뻣하다고나 할까? 카스테라 실온에 놔두면 빵이 마르잖아요. 약간 그 느낌이 나요.

 

 

 

빵 겉의 갈색부분은 더 뻣뻣한데요. 갓 구웠을 때 맛을 보면 약간 바스락거리기도 해 갓 구운 걸 먹을 때에는 오히려 저는 빵겉 갈색부분이 더 맛있네요. 놔두면 똑같지만...

 

 

 

이건 생크림 대왕 카스테라입니다. 속에 하얀 생크림이 들어 있어요.

 

 

 

부드러운 생크림이 첨가되니 맛이 훨씬 부드러워졌습니다.

 

 

 

어쨌든 우유와 함께 먹으니 그리 달지도 않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으니 좋네요.

 

 

 

그런데 줄을 서면서 살 정도의 맛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그런저런 카스테라 맛인 것 같아요. 제가 원래 그렇게 카스테라 빵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많이 먹게 되지도 않고요.

 

 

 

남는 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면 된다고 하니 썰어서 밀폐통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놨답니다.

 

 

 

아직 다른 대왕 카스테라는 먹어보지 못했는데요.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카스테라가 거기에서 거기일 것 같긴 해요.

 

 

 

일단 제가 맛본 부천 대왕 카스테라는 빵 결이 그렇게 많이 부드럽지는 않아요. 시중에 파는 부드러운 카스테라만 먹다가 오랜만에 집에서 만든 듯한 조금은 거친 카스테라를 먹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그리 나쁘지는 않는데요. 그렇다고 제입맛에 특별나게 맛있다고 느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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