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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상한 우유가 있어 그냥 버릴까 하다가 예전에 우유가 찌든때 제거 등 청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 이왕 버릴 것 재활용하여 세면대 청소나 하면서 버리자 싶어 해봤어요. 상한 우유 활용법, 사용법입니다.

 

 

 

찌든때 가득인 세면대입니다. 흰색은 아니고 아이보리색에 약간 펄이 들어가 있는 세면대에요.

 

 

 

일단 배수구 구멍을 막고 우유를 따랐고요.

 

 

 

수세미로 우유를 묻혀가며 씻습니다.

 

 

 

군데군데 곰팡이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시커먼 자국들도 있는데요. 

 

 

 

우유를 쓱쓱 문지르니 쉽게 지워지네요.

 

 

 

수전도 우유를 묻혀 닦았어요.

 

 

 

마지막으로 물에 깨끗이 헹궜습니다.

 

 

 

이렇게 해서 상한 우유로 세면대 청소를 마쳤어요. 세면대 자체가 오래 되어 새 것처럼 깨끗이 청소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깊숙이 배여있는 때는 잘 벗겨지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그런대로 세척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전과 비교하면 많이 깨끗해진 편입니다.

 

 

 

수전도 얼룩이 그런대로 지워졌고요. 무엇보다 반질반질 윤이 나네요.

 

 

 

이렇게 부패된 우유가 세척 등 청소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우유는 서서히 상하게 되면서 약산성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산성을 띠는 물질은 때같은 오염물을 잘 녹여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세척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우유 속에는 유지방이 4%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표면을 코팅하는 효과가 있어 광택을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금반지나 목걸이 같은 귀금속을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에 10분 정도 담근 후 헹구면 찌든때 제거와 함께 광택도 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소파나 가구도 마른 천에 우유를 묻혀 닦으면 깨끗하게 닦이고 윤기도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건 혹시나 냄새날까 못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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