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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멥쌀이나 찰쌀로 만든 떡이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왠지 빵보다는 건강식이라는 느낌이 강해서인지 요즘 떡을 간식 겸 식사 대용으로 가끔 먹어요.

 

 

 

이번에는 떡을 서민갑부, 생생정보통, 인간극장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던 서울 3대 떡집으로 유명한 경기떡집에서 구입했어요. 경기떡집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떡을 구입해 집에 들고 왔습니다.

 

 

 

경기떡집에서 가장 유명한 이티떡,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떡 중의 하나인 증편, 술떡이라고 하지요. 그렇게 두 팩 구입했습니다.

 

 

 

먼저 이티떡, 가격은 한 팩에 4,500원이에요.

 

 

 

반은 찰떡, 반은 쑥이 들어간 쑥찰떡 그렇게 각각 4개씩, 총 8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떡이라 하면 겉에 멥쌀떡이든 찰떡이 있고, 떡 속에 팥소든 뭐든 들어 있는데, 이건 특이하게 거꾸로 겉에 앙금이 있고 속에 떡이 있네요.

 

 

 

찰떡에 거피팥소를 붙인 격인데요. 충청도 지방의 쑥굴레찰떡을 변형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이건 쑥찰떡이 들어간 이티떡이고요.

 

 

 

이건 그냥 찰떡 이티떡이에요.

 

 

 

껍질을 벗긴 거피팥 앙금이라 색깔도 흰색이에요. 맛을 보면 겉에 붙어 있는 거피팥소가 많이 달지 않아 좋네요. 팥소가 너무 달면 하나 이상 먹기 힘드는데 이건 적당한 단맛인 것 같아요.

 

 

 

속의 찰떡은 상당히 쫄깃해요.

 

 

 

그런데 팥앙금을 그냥 붙여놔 잘부서지긴 합니다. 먹을 때 앙금이 떨어지지 않게 잘 먹어야 될 것 같아요. 어쨌든 부드러운 흰 팥소와 쫄깃한 떡이 어우러져 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쑥찰떡과 흰색의 그냥 찰떡과의 맛 차이는 거의 없어요.

쑥찰떡의 경우 쑥맛이 조금 나는 정도입니다.

 

 

 

그건 그렇고 왜 이티떡이라 할까 궁금했었는데 바로 투박스럽게 손으로 눌러 붙은 모양새가 1982년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티(ET)라는 영화에서 나온 외계인 이티와 닮았다 하여 떡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한 마디로 투박스럽게 못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다음은 술떡입니다. 가격은 한 팩에 2,500원

 

 

 

개수는 8개

 

 

 

하얀 증편 위에 검은깨가 몇 개 박혀 있네요.

 

 

 

술떡이야 맛이 다 비슷한데 약간 더 쫀득한 것 같기도 해요.

 

 

 

참고로 이티떡이 넣어진 종이포장팩 바닥면을 보니 재료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거의 국산이고요. 흑임자는 중국산이네요.

 

 

 

그리고 경기떡집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고요.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네요. 일요일은 휴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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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동 378-7 | 경기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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