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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개, 애완견이 혈뇨를 봐 동물병원에 부랴부랴 데리고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우선 초음파와 엑스레이를 찍었고 그 결과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어요.

 

 

 

요로결석이란 요로계에 결석이 생성되는 질환이지요. 저희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결석이 너무 많았어요. 요도관에 엄청 많았고요. 신장에도 있고, 방광에도 결석이 있었습니다.

 

특히 요도관에 있는 결석들이 관을 막으면 큰일날 일이지요. 다행히 소변이 내려가는 관은 막히지는 않았던 모양이더라고요.

 

 

 

혹시 장기에도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도 하였는데요. 신장 수치가 높게 나왔습니다. 우선 시급한 것이 신장 수치를 떨어뜨리고 수액과 진통제 투여, 결석으로 인한 방광염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입원을 하는 것이 좋겠다 하여 입원시켰어요.

 

 

 

노견이라 하루 입원비가 20만 원이라 하더라고요. 산소방에 있었어요. 검사비에 이틀 입원하고 이것저것 처치료 더하니 병원비 비용이 100만 원이 넘게, 110만 원 정도 들었어요. 수술한 것도 아닌데 꽤 많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수치들은 떨어졌고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결석은 그대로 갖고 있는 셈이에요.

 

요도관에 결석이 있는 건 수술도 못하고 결석들이 방광에 내려와야만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액도 투여했는데 방광에 하나도 안 내려왔다네요. 지금 방법은 관리밖에 방법이 없는 듯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참고로 저희 집 반려견 병원 가기 전 증상, 애견 결석, 강아지 방광결석, 요로결석 증상입니다.

 

▶소변을 자주 보더라고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보지 않고 찔끔찔끔 봤어요.

▶소변색은 약간 검붉은색, 혈뇨인 셈이지요. 결정적으로 이 증상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결석이 있으면 염증도 동반된다고 해요. 방광염으로 인해서인지 소변 냄새가 심했어요.

▶사람의 경우에도 결석이 생기면 굉장히 아프다고 하는데요. 개도 역시 결석이 있으면 통증이 심하다고 해요. 그동안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해보면 마음이 안 좋네요.

▶그리고 식욕저하로 잘 먹지도 못하고 따라서 기력도 저하됩니다.

▶이외에도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면 소변이 방광에 모여 배가 볼록하게 팽창된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건강이 최고입니다. 평소에 올바른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사람은 자기 알아서 할 수 있다지만 동물은 전적으로 견주의 책임일 것 같아요. 통증이라도 없었으면 좋겠는데 아프냐고 물어볼 수도 없고 답을 할 수도 없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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