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계속되는 폭염, 언제쯤 가실까요? 벌써 8월 중순에 들어섰는데 아직까지 덥네요. 어쨌든 이렇게 더울 때는 시원한 물 한 잔, 아니면 수박 한 조각, 그래서 수박을 자주 먹는데요. 먹을 때 저희 집 반려견도 조금 줘 봤습니다. 사람도 시원한 것만 찾게 되니 강아지, 애완견들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반려견에게 수박주스, 치아 없는 노령견 강아지를 위해 수박 주스 만들기

 

 

치아가 거의 없어 씹어 먹지 못하니 믹서에 갈기로,

수박씨는 빼고 과육만 덜어내 잘게 잘라 믹서에 넣었어요.

 

 

 

그리고 갈아줍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 특별히 물을 첨가하지 않아도 수박만으로 잘 갈아집니다. 이렇게 주스 형태로 되었어요.

 

 

 

그릇에 담았습니다.

 

 

 

수박주스 앞에 갖다대니 잠깐 머뭇거리긴 했어요.

 

 

 

그러다가 먹기 시작합니다. 요즘 입맛이 통 없는지 뭐든 잘 안 먹는데 그래도 수박은 잘 먹네요.

 

 

 

깨끗이 그릇을 비웠습니다. 대신 주위에는 수박물이 튕겨 엉망이에요. 요즘에는 물이든 뭐를 먹든 먹는 양보다 밖으로 튀는 양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치아가 거의 없어서인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동물이든 사람이든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참 서글픕니다.

 

 

 

저희 집 반려견은 젊었을 때도 그랬지만 요즘에는 더더욱 하루 대부분을 힘없이 누워 있거나 멍하니 앉아 있는데요. 그걸 보고 있자면 괜시리 마음이 짠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