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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 하면 생각나는 특산품이라 하면 땅콩이 떠오르는데요. 실제로 제주도에 가면 우도 땅콩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막걸리, 음료 등 우도 땅콩으로 만든 음식을 판매하더라고요. 그만큼 우도 땅콩이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잡았나 봅니다.

 

 

 

그래서 구입한 우도 땅콩 한 봉입니다.

 

 

 

우도땅콩이에요.

 

 

 

외관상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땅콩과는 차이가 조금 있지요. 약간 길쭉한 모양의 흔히 먹는 땅콩과 달리 동글동글한 모양에 알이 작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어요. 토양, 해풍, 기후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의 땅콩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땅콩껍질을 까봤어요. 껍질이 얇으면서 부드럽네요. 일단 껍질 벗긴 알맹이만 맛을 보았는데요. 식감이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인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땅콩 껍질 먹어도 되나요?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요. 물론 땅콩 껍질째 먹어도 되지요. 그래서 껍질째 먹어도 봤어요. 일반 땅콩과 달리 알이 작고 껍질이 얇아서인지 껍질째 먹어도 입이 껄끄럽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땅콩 껍질에도 좋은 효능들이 많습니다. 땅콩의 하얀 겉껍질은 루테올린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항산화 효과로 항암이나 항염에 좋고, 비만 예방,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조절하므로 당뇨 예방, 지방간 개선에도 효과적이고 해요.

 

하지만 억센 겉껍질을 그냥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럼 루테올린이 풍부한 겉껍질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땅콩 껍질 먹는법은 물에 끓여 우려내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빨간 땅콩 속껍질의 효능도 알아볼까요? 속껍질에는 폴레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이 풍부히 들어있어요.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 항염에 효과적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도 합니다. 또한 조혈 작용을 하여 피를 맑게 하기도 하고요.

 

 

 

땅콩 속껍질도 함께 먹어줘야 되겠죠. 그런데 겉껍질과 달리 속껍질은 그냥 먹을 수는 있지만 막상 속껍질도 잘 먹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도 땅콩은 껍질째 먹어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먹어지는 것 같아요. 어쨌든 고소하니 맛있는 우도 땅콩, 하지만 가격이 일반 땅콩에 비해 비싸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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