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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반려견이 요로 결석인데 수술도 못하는 상태라 이틀 병원에 입원 후 집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물을 많이 마셔야 된다고 하는데 사람이라면 알아서 억지로라도 마실 텐데요. 동물이니 그러지는 못해요. 그래서 주사기로 입에 넣어주고 있습니다.

 

 

 

주사기입니다. 바늘 없는 주사기이죠.

 

 

 

강아지에게 주사기로 물을 주기 위해서 우선 그릇에 물을 담아 놓았고요.

 

 

 

다음 주사기 속에 물을 넣어야 되겠지요. 피스톤을 끝까지 안으로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물 속으로 주사기를 넣고 서서히 피스톤을 밖으로 빼내어요.

 

 

 

그러면 이렇게 주사기 속으로 물이 들어가지요.

 

 

 

그리고 피스톤을 안으로 조금씩 누르면 물이 구멍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그렇게 저희 반려견 입속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주사기 피스톤을 누르면서 넣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그렇게 쉽지는 않네요. 물이 마시고 싶을 때에는 낼름낼름 혀로 잘 받아 먹는데 아니면 그대로 머금고 있다가 물이 밖으로 막 흘러요.

 

 

 

요로결석에는 무엇보다 음수량을 늘려야 한다고 하는데, 결석 사료도 잘 먹지 않고 물도 잘 안 마시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고령이다 보니 이래저래 더 힘들어 보여 보기에 더 안타까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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