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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은 습진으로 항상 엉망이에요. 피부과에 다니기도 하고, 연고도 바르고 하지만 잘 낫지가 않더라고요. 좀 괜찮다 싶으면 다시 재발을 하고, 자꾸 반복이 되어 이제 아예 만성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래서 설거지 할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 게 저에게는 필수인데요. 고무장갑의 고무 자체도 피부에 닿으면 습진에 결코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설거지를 안 할 수는 없지요. 그래서 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다시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데요. 좀 불편하긴 합니다. 그래서 면코팅이 되어 있는 고무장갑이 있길래 한 번 구매해 봤어요.

 

 

 

코멕스 면코팅 고무장갑이에요. 이게 두 종류가 있더군요. 그린색의 일반 장갑과 길이가 좀 긴 핑크색의 고무장갑이 있는데요.

 

다시 사이즈가 나뉘어져 그린 장갑은 S, M, L 사이즈가 있고요. 롱핑크는 M, L 사이즈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는 손이 작은 편이라 제일 작은 그린 고무장갑 S 사이즈로 구입했어요.

 

 

 

S 즉 소(小)사이즈는 손바닥 둘레가 19±0.5cm에요. 참고로 그린 M사이즈가 20.5±0.5cm, L사이즈가 22.5±0.5cm, 롱핑크는 M 20.5±0.5cm, L 사이즈가 23.5±0.5, 길이는 그린 장갑이 33cm이고요, 롱핑크는 42cm로 길어요.

 

 

 

그런 그렇고 포장지에 적혀진 제품 설명입니다.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산이에요.

 

 

 

그린색의 고무장갑 일단 꺼내었습니다.

 

 

 

겉은 일반 고무장갑과 비슷해 보입니다.

 

 

 

보통의 고무장갑이 거의 그렇 듯 손바닥과 손가락 부분은 벌집 무늬의 돌기가 있습니다.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지요.

 

 

 

고무장갑 목 부분은 주름처리가 되어 있어요. 흘러내림을 방지한다고 해요.

 

 

 

이제 속을 한 번 보겠어요. 안쪽에 면 파우더 코팅처리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기모로 된 건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데 면코팅은 처음이에요. 

 

 

 

보기에는 특히 사진상으로는 특별나게 보이지 않지요.

하지만 손으로 만져보면 고무만의 촉감은 아니에요.

 

 

 

꺼끌꺼끌한 면이 닿은 느낌이 조금 나네요.

 

 

 

아쨌든 피부에 고무가 직접적으로 닿지 않고 코팅면이 닿으니 고무의 끈적함이 아니라 뽀송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끼고 벗을 때 달라붙지 않고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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