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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할머니 묵집, 심학산 도토리묵 맛집
    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9. 9. 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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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제가 도토리 음식에 꽂혀 찾아 먹고 있는 중이에요. 그래서 도토리 음식점 이리저리 검색해 봤는데요. 파주 도토리묵 맛집으로 할머니 묵집을 많이 추천하는 것 같아 다녀와 봤습니다.

     

     

     

    파주 돌곶이길, 서패동에 위치한 할머니 묵집이에요. 심학산 부근이고요. 파주 출판단지나 파주 롯데 아울렛 주변에 위치해 있는 도토리묵 음식점입니다. TV에 많이 소개된 맛집이에요.

     

     

     

    주차는 식당 옆이나 앞에 주차할 수 있는 빈터가 있어 그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게 되어 있어요.

     

     

     

    저희는 실내로 들어갔어요. 방 같은 곳에 서너 테이블 놓여져 있고 조금 허름했어요. 방 벽에는 이것저것 붙여진 것은 많더군요. 고두심, 이유리 등 연예인과 식당 주인분하고 찍은 사진도 있었어요.

     

     

     

    실내에 붙여있는 메뉴판, 저희는 착한 묵밥이랑 도토리들깨수제비, 그리고 도토리묵무침을 시켰습니다. 착한묵밥 가격은 8,000원, 도토리들깨수제비도 8,000원, 도토리묵무침은 소(小)가 9,000원이고요, 대(大)는 15,000원이에요. 저희는 소(小)를 시켰어요.

     

     

     

    먼저 반찬이 놓여졌습니다.

     

     

     

    토마토 장아찌에요. 조그만 풋토마토로 장아찌를 만든 모양이더라고요.

     

     

     

    무깍두기고요.

     

     

     

    콩나물무침

     

     

     

    물김치

     

     

     

    깻잎절임

     

     

     

    이건 오이무침인데 그렇진 않겠지만 모양새가 꼭 먹다 남은 것 들고 온 듯한 모습이었어요.

     

     

     

    어쨌든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묵밥이에요.

     

     

     

    시원한 국물에 도토리묵, 오이채, 김치, 송송 썬 파, 김가루 등이 들어 있어요.

     

     

     

    도토리는 쫀득하고요.

     

     

     

    묵밥에 들어 있는 열무김치 등은 신맛이 많이 나더군요.

     

     

     

    국물은 신김치 때문인지 새콤했어요.

    밥도 한 공기 나왔는데 밥을 말아 먹고 싶지는 않아 밥은 따로 먹었어요.

     

     

     

    다음 도토리묵무침, 각종 채소에 도토리묵이 양념에 묻혀져 있고 김가루가 곁들여져 있어요.

     

     

     

    탱글탱글하면서 부드러운 도토리묵

     

     

     

    상추 등 야채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도 즐길 수 있지요.

     

     

     

    그런데 무침이 촉촉하지 않고 뻑뻑한 편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들깨수제비

     

     

     

    수제비 건더기는 얇으면서 넓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국물은 뻑뻑하지 않고 묽은 편입니다.

     들깨 수제비가 걸쭉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걸쭉한 타입은 아니에요.

     

     

     

    어쨌든 가격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음식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하지만 식당 건물이 오래되어서인지 그렇게 깔끔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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