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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 전에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꽈배기 달인으로 고양시 일산 장항동 착한 꽈배기가 소개되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꽈배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간식으로 자주 사 먹는 편인데요. 달인의 꽈배기 맛은 어떨까 맛보았답니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착한 꽈배기예요. 

 

 

저는 꽈배기와 팥 도넛 맛도 궁금해 하나 구매하였어요.

 

 

꽈배기 가격은 2개 1,000원, 팥 도너츠는 한 개 1,000원입니다.

 

 

꽈배기예요. 돌돌 여러 번 꼰 꽈배기가 아니고 한 번 슬쩍 교차시킨 정도, 언뜻 모양으로만 보면 못난이 꽈배기 비슷해 보여요.

 

 

생활의 달인을 보니 건옥수숫대와 건도라지를 넣어 끓여 반죽물로 사용하고, 발효도 이스트 대신 엿기름과 돼지감자, 초석잠을 막걸리와 혼합해 숙성시켜 원액을 뽑아 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쓴다고 하더라고요.

 

 

생활의 달인 볼 때마다 독특한 재료와 과정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꽈배기도 역시였습니다.

 

 

어쨌든 맛을 보지 않을 수 없지요.

일단 고유의 맛을 느끼고 싶어 설탕은 묻히진 않은 채 가져왔어요.

 

 

맛은 겉이 바삭한 느낌은 없고요.

속은 부드럽다기보다 찰진 식감이라고 해야 되나, 쫀득한, 쫄깃한 맛이에요.

 

 

씹으면 고소한 맛도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설탕을 묻혀서도 먹었어요. 당연히 단맛이 더한 맛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탕을 묻히지 않고 그냥 먹는 게 더 괜찮은 듯하네요.

 

 

이건 팥 도넛, 반으로 자른 상태입니다.

 

 

속에 달콤한 팥소가 들어 있는데요. 제가 팥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단팥 속에 견과류가 들어 있어 팥소만 들어 있는 것보다 먹기에 더 나았어요.

 

 

 

일단 꽈배기 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아마도 갓 튀긴 걸 그 자리에서 먹었다면 맛있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식은 상태에서 먹으니 솔직히 제가 자주 사다 먹는 시장 꽈배기랑 그렇게 큰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가까이 산다면 간식으로 자주 사 먹을 듯하기도 하지만 일단 식은 꽈배기는 일부러 멀리서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아주 특이하고 독특한 맛은 아닌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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