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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금촌 좋은날 떡집 영의정 인절미, 달콤한 영의정 손모찌
    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9. 9. 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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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좋아 사서 냉동실에 넣어 놓곤 하는데요. 이번에는 파주에 영의정 인절미라고 유명한 떡이 있다길래 구매하여 먹어봤습니다.

     

     

     

    파주 금촌동에 위치한 좋은날 떡집이에요. 영의정 인절미를 파는 곳인데요. 다른 떡집에도 파는 모양인데 어디가 원조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이번에는 좋은날 떡집에 갔어요.

     

    파주 떡집 맛집이라 해서 떡집의 규모가 어느 정도 클 거라 예상했었는데 기대와 달리 외관은 꼭 작은 분식집 같더라고요.

     

     

     

    그렇게 구입해 온 영의정 인절미입니다. 두박스 구입했어요.

     

     

     

    한 박스당 가격은 10,000원입니다.

     

     

     

    상자에 영의정 손모찌라고 씌여 있네요.

     

     

     

    어쨌든 상자를 열면 이렇게 떡이 비닐에 싸여 있는데요.

     

     

     

    덮여져 있는 비닐을 걷어내면 떡이 가지런하게 놓여져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떡의 개수는 6개씩 6단으로 해서 총 36개 들어 있어요. 예전에는 40개였던 모양인데 가격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개수가 줄어들었으니 결과적으로 가격이 오른 셈이지요.

     

     

     

    떡 하나 집었습니다. 일단 보통의 인절미처럼 찰떡이고요.

    콩가루가 듬뿍 묻어 있어요. 만져보니 말랑말랑해요.

     

     

     

    그리고 일반적인 인절미와 다른 게 속에 이렇게 앙금이 들어 있네요.

    새까만 앙금은 아니고 하얀 팥앙금입니다.

     

     

     

    맛을 보니 겉의 콩고물은 고소하고요.

     

     

     

    찰떡은 쫄깃, 쫀득해요.

     

     

     

    속에 앙금은 달아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단맛이 나는 떡입니다. 그래서인지 맛 자체는 속에 팥앙금이 들어 있는 찹쌀모찌 먹는 느낌도 나네요.

     

     

     

    어쨌든 크기도 작지 않아 한두 개만 먹어도 든든한 것 같아요.

     

     

     

    먹고 남은 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먹을 때 3시간 전에 미리 꺼내어 실온에 녹여 먹으면 다시 말랑말랑해져 먹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가 꽤 좋고, 또 상자에 떡을 넣어주니 선물용으로 괜찮을 듯, 간단한 어르신 선물로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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