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곱빼기 칼로리, 곱배기 양은?

옛날에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과 같은 중화 음식 정도만 배달시켜 먹었는데 요즘에는 치킨, 피자, 족발 등에 다양한 메뉴의 맛집들도 배달앱 등을 통해 배달이 가능해 어떤 음식이든 집에서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많지만 그래도 짜장면이 가장 익숙해 가끔 시켜 먹는데, 요즘 저는 혈당과 혈압이 좀 높게 나와 칼로리 높은 중국음식을 나름 자제하고 있는 중이에요.

 

 

 

그렇지만 먹고 싶은 건 못 참지요. 참을성을 못 이기고 시킨 짜장면입니다. 그럼 도대체 짜장면 한 그릇 칼로리는 얼마일까 궁금하더라고요. 넣는 재료의 양이 다르니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800kcal 정도라고 합니다. 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약 300kcal라 치면 확실히 열량이 많이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짜장면 곱빼기입니다. 곱빼기라 하면 단순하게 생각하면 원래 양의 2배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럼 보통 한 그릇이 800kcal라 하면 짜장면 곱빼기 칼로리는 1,600kcal 이상이 된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곱빼기는 2배의 양은 아니고 약 1.5배 정도의 양이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또다시 단순하게 계산하면 1,200kcal 정도인데, 곱배기라고 짜장 양념까지 정확하게 1.5배로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으니 대략 짜장면 곱빼기 칼로리는 1,000kcal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따라서 2인이 두 그릇 시켜 한그릇씩 먹는 것보다 곱빼기 시켜 둘이 나눠 먹으면 가격적으로도 이득이고 먹는 양도 줄일 수 있으며 아울러 칼로리도 줄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렇게 곱빼기를 나눠 먹으면 한 사람이 먹기에 부족한 양일 수는 있겠지만 다이어트를 해야 되겠다고 맘먹었다면 하지만 짜장면의 유혹을 뿌리치지는 못하겠다면 이것도 한 방법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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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짜장면 곱배기냐, 짜장면 곱빼기냐 어느 것이 맞을까요?

답은 바로 곱빼기가 바른 표기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