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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황태해장국 맛집 장수대 포장, 백반기행
    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23. 1. 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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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가 들어 입맛도 없고 해서 뜨끈한 국 한 그릇 먹으면 감기가 달아날 것 같아 파주 황태해장국 맛집으로 유명한 장수대에서 포장 구입했습니다.

     

     

    파주시 지목로 17-27에 위치한 장수대 황태해장국집이에요.

     

     

    파주 장수대 황태해장국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시청하면서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맛보게 되었습니다.

     

     

    황태해장국 2인분 포장이에요. 1인분 가격은 9,900원.

     

     

    1인분씩 종이용기에 담겨 있어요. 뚜껑을 열면 이렇게 맨 위에 육수가 비닐팩에 넣어져 있고요.

     

     

    비닐팩을 덜어내면 아래에 건더기들이 있어요. 건더기는 콩나물이 있고 버섯, 파 등이 있네요.

     

     

    황태는 채로 찢어진 상태가 이니고 통으로 큼직하게 잘라져 있어요.

     

     

    매장에서 직접 먹으면 곁들이 반찬이 있겠지만 포장 구입한 것이라 반찬은 없고요. 양념장입니다. 청양고추 잘게 썰어 놓은 것과 새우젓국, 와사비 간장입니다.

     

     

    먹을 때는 끓여 먹으면 되지요. 냄비에 육수 넣고 건더기 넣어 끓여요. 익은 것이기에 끓기만 하면 됩니다.

     

     

    국물은 뽀얀 게 진해 보이고요. 기름은 둥둥 떠 있어요.

     

     

    일단 먼저 그대로 맛보았는데요. 담백한데 간이 약간 심심한 듯했어요. 다음 새우젓 넣어 먹어 봤는데 간도 맞아지고 감칠맛도 돌더라고요. 국물이 고소한 맛도 나고 진한 것 같아요.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넣어 먹어도 됩니다.

     

     

    그리고 황태는 두툼하면서 큼직해 고기처럼 건져 먹으면 됩니다. 건져서 간장 곁들여 먹으면 돼요.

     

     

    맛을 보니 황태살은 마르지 않고 폭신하고요. 촉촉하니 맛있네요.

     

     

    어쨌든 따끈하게 먹으면 감기가 달아날 것 같은 맛이고, 콩나물에 황태에 해장에 좋은 재료들이 들어 있는 딱 해장국인 것 같아요. 

     

    참고로 장수대 오픈 시간은 오전 8시이고 마감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4시, 토요일은 오후 3시더라고요.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일이고요. 참고하면 헛걸음할 일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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