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효 발효초 에센스, 촉촉한 한방에센스

에센스 뭐를 구입할까 하다가 이번에는 수려한 에센스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구입하였어요.

수려한 제품은 한방 라인이죠.

나이가 드니 이상하게도 한방 화장품을 선호하게 되네요.

 

 

수려한 효 발효초 에센스에요. 겉상자부터 한방분위기 물씬 풍기는 것 같네요.

 

 

 

용량은 40ml, 에센스로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양,

용기는 제법 큰 편이고요. 가운데가 볼록한 마치 호리병 같아요.

 

 

 

발효초 에센스는 피부결 개선, 안색 개선, 탄력 증진, 피부보호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100여 가지 한방 성분들을 발효초법으로 초발효시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발효초법이란 한방 성분을 자연 발효 균주를 이용하여 극한으로 발효시켜 발효 한방 산물뿐만 아니라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한방 초산까지 얻어내는 발효 포제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를 매끄럽게 감싸면서 촉촉함이 스며들어

맑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는 에센스.

 

 

 

설명서에 적혀 있는 전성분이에요. 빽빽하게 적혀져 있어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는데요. 산수유, 당귀, 녹용, 오미자, 뽕나무뿌리추출물, 인삼, 상백피, 겨우살이발효추출물, 사과, 당근, 오렌지껍질, 녹두추출물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한약재와 각종 식물 추출물들이 함유되어 있네요.

 

 

 

이제 내용물을 보겠어요. 에센스를 펌핑해서 손등에 조금 덜어내었습니다.

약간 반투명한 듯한 노란색의 에센스인데요.

색깔부터가 왠지 진하고 발효 농축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묽기는 무르지도, 그렇다고 많이 되지도 않은 타입이에요.

 

 

 

펴발라 보니 부드럽게 잘 펴발리고 흡수력도 괜찮은 편이네요.

약간의 점성이 느껴지면서 촉촉한 느낌이 드는네요.

바른 후의 느낌은 많이 무겁지는 않아요.

향은 한방 에센스니 당연히 한방향이 나는데요.

원래 한방향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 아니라 일단 저는 은은한 게 괜찮은 것 같아요.

 

 

 

수려한 발효초 에센스 바르는 순서, 사용법은 수액 즉 스킨을 바른 후 에센스를 2~3회 정도 펌핑해서 볼, 이마, 코, 턱 순서로 펴바른 다음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며 흡수시키면 된다고 합니다.

 

바른 뒤 느낌은 윤기가 흐르면서 촉촉하고요. 제형이 그렇게 많이 무겁지 않아서인지 흡수되면 끈적임도 심하지 않답니다.